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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이 키우기 봄 물주기 방법

다육이 일조량에 따른 물주기

봄 다육이 키우기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계절이긴 하지만 키울 때 가장 재밌는 시기이기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4월 키우는 환경에 따라 물을 어떻게 주어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육식물

하루 일조량이 3시간 이하에서  물주는 방법

성공적인 다육이 키우기를 하기 위해서는 일조량이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만 물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햇살이 3시간 이하의 환경에서 규칙적인 물주기 보다는 다육이 상태에 따라서 물을 주어야 합니다. 너무 많은 물을 한 번에 줄 경우 뿌리가 과습으로 녹아내리거나 줄기가 무름병이 생겨서 죽을 수 있기 때문 이랍니다.

다육이키우기

그래서 3시간 이하 환경에서는 조금 귀찮지만 잎을 만져서  말랑거리거나 잎이 많이 말라갈 때 저면관수로 30분 정도 화분을 물에 담가서 뿌리가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만들어 주는 게 좋답니다.

다육식물

저면관수를 하고 난 후 공기흐름이 좋지 못한 환경 화분을 오래 두게 되면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물이 웃자라거나 무름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꼭 공기흐름이 좋게 창문을 열어 놓고나 걸이대를 이용해서 노숙을 하는 게 좋답니다.

물을 충분히 주었기 때문에 그다음 물주기 또한 잎을 만져서 잎의 상태를 확인한 후 관수를 하는 게 좋답니다.

원종복랑금

햇살이 3시간 이상의 환경에서 다육이 물주기

햇살이 3시간 이상의 환경에서 다육이 키우기는 정말 걱정 없이 물을 줄 수 있지 싶은데요, 식물을 가장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물주기를 통해서 잎의 균일하게 성장을 시키는 건데, 해가 부족한 곳에서 규칙적으로 줄 경우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환경에 맞게 관수를 하라는 건데,  3시간 이상의 환경 그리고 성장하는 계절이라면 10일, 12일 간격으로 물을 주면서 키운다면 풍성하고 건강한 예쁜 얼굴을 만들면서 키울 수 있답니다. 

다육이물주기

물을 줄 때는 화분의 재질에 따라 그다음 물주기가 살짝 달라질 수 있는데요, 만약 유약 화분이라면 물마름이 플라스틱 또는 토분 보다 습도를 더 오래 담고 있기 때문에 물은 토분 또는 플분 보다는 2~3일 정도 더 여유를 가지고 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육식물키우기

물을 주고 나서 성공적인 다육이 키우기를 하려면 절대 기온이 높으며 공기흐름이 좋지 못한 환경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거름이 많은 화분 같은 경우는 거름에서 나오는 열에 의해서 뿌리가 녹아내려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 

봄 다육이 키우기는 물주기 이외에도 분갈이 또한 중요합니다.

분갈이할 때 환경에 따라 분갈이 용토 재질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만약 일조량이 4시간 이상이라면 상토 비율을 50% 이상 넣어도 큰 문제 발생은 없지만, 일조량 3시간 이하라면 분갈이 흙 만들 때 상토 비율을 30% 넘기지 않는 게 좋답니다.

물 또한 한 번에 많은 물을 주기보다는 물이 살짝 부족하게 주는 게 뿌리가 물을 찾아 움직이게 만들어 더 많은 뿌리가 생겨 풍성한 모습으로 만들 수 있는 팁이기 합니다.

다육이 물주기 전 체크 사항

봄에 물을 주기 전에 다육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꽃대를 자르고 난 후 3일 정도는 물을 주지 않는 게 좋답니다. 

분갈이하고 나서도 뿌리를 많이 제거했다면 일주일 정도는 굶겼다가 물을 주는 게 안정적 일 수 있답니다. 만약 뿌리를 거의 건드지 않았다면 분갈이 흙에 살짝 수분이 있어야 뿌리 발육이 좋기 때문에 흙을 만들고 스프레이를 이용해서 흙에 물을 뿌려 주고 난 후 화분에 흙을 채워주는 게 뿌리가 빠르게 새 흙에 적응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나이가 있는 다육이 분갈이 할 때는 건강하지 못한 뿌리는 다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겠지만 뿌리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면 빠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답니다.

물을 줄 때는 분갈이를 한 지 오래된 화분 같은 경우는 영양제를 살짝 희석해서 같이 주면 성장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다육이 키우기는 이렇듯 햇살에 따라 물주기가 달라지니, 내 환경에 맞게 적당한 양의 물을 주는 게 예쁘게 얼굴을 만들 수 있다는 거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