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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이종류 코노피튬 꽃을 오래보기

다육이종류 코노피튬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요, 가을에 가장 예쁜 꽃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이 품종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꽃은 봄 , 가을 두 번 피며 봄보다는 가을에 피는 꽃이 더 오래 더 예쁜 색감을 보여주는 보석 같은 식물 이랍니다.

 

코노피튬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스트레스 없이 키우기 쉬운 다육이종류며, 탈피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개체를 늘린답니다. 꽃이 피면 노지에서 키우면 벌들이 날아와 수정을 해주지만 일반적인 하우스 또는 베란다에서 키울 때는 붓으로 꽃가루를 옮겨 주어 수정을 하며, 꽃이 지고 나면 씨방이 생기는데, 잘 익을 때까지 두어야 파종을 할 때 성공 확률이 올라간답니다.

 

다육이

 

다육이종류 코노를 키우는 최적 온도는 20~ 28도 사이며, 겨울에는 영하로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냉해로부터 자유롭게 키울 수 있지만, 강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 키운다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은 피하는 게 좋답니다. 여름 또한 영상 35도 까지는 잘 견디지만 그 이상이라면 직광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다육식물

 

다육이종류 코노는 탈피를 시작하면 기존 잎이 바짝 말라서 지저분 해지면서 곰팡이병에 노출되어 생육에 문제가 될 수 있답니다. 아마 여름이라는 계절에 그런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때는 저면관수를 통해서 물을 주면 바로 기존 잎이 제거가 되면서 깨끗한 새로운 잎을 보게 된답니다.

여름 저면관수는 조금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9월초 쯤 저면관수를 해주는 게 좋으며, 꼭 저면관수를 할 때는 목초액 또는 살균제를 적정비율에 맞춰 희석해서 화분을 담가 두면 곰팡이병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답니다.

 

반려식물

 

다육이종류 코노는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적으로 하는데, 꽃이 지고 나면 새로운 꽃잎이 나오지만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한 번에 피게 만드는 게 좋답니다. 한 번에 꽃을 보려면 꽃눈이 보일 때 종합영양제를 물에 희석해서 반나절 정도 담가 두면 영양분을 뿌리가 최대한 흡수해서 꽃을 한 번에 피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답니다.

 

다육이

 

다육이종류는 코노는 뿌리가 깊게 내리며, 소형종 이기 때문에 화분을 너무 크게 사용하면 습도에 뿌리가 문제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깊은 화분은 좋지만 식물 사이즈에 비해 큰 화분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선인장

 

꽃을 오래 보려면 꼭 꽃잎에 물이 묻지 않게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가끔 베란다에서 키우는 분들  중에 잎에 스프레이를 해주는 분들이 있는데 꽃을 오래 보는데는 아주 나쁜 습관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노는 아주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 이기 때문에 습관적인 스프레이는 곰팡이병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흙을 말린 다음에 충분한 관수를 하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노피튬

 

다육이종류 코노는 봄, 가을에 분갈이를 하는 게 좋으며 꼭 탈피가 완료되고 나서 분갈이를 하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분갈이할 때는 기존 뿌리를 완벽하게 제거를 하고 새 뿌리를 내리는 게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팁 중 하나이지만, 자리를 잡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 때문에 코노피튬이라는 식물을 잘 모른다면 오래된 뿌리만 살짝 정리하고 새흙에 옮겨 심는 정도만 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코노

 

코노피튬 꽃은 하얀색, 핑크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 다양하지만 주관적으로 백화가 가장 신비롭게 느껴진답니다. 백화를 보여 주는 품종은 가격도 높아서 구매할 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공기정화식물

 

분갈이 용토는 보통 산야초, 마사, 에스라이트, 상토가 들어가지만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마사 비율 보다는 부드러운 상토 산야초, 에스라이트와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늘진 환경에서도 잘 자라지만 꽃을 오랫동안 예쁘게 보고 싶다면 하루 일조량은 대략 4시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분갈이 용토 비율은 상토30%, 마사 20%, 산야초 20%, 에스라이트 20%, 펄라이트 10%  정도면 좋지만 그늘진 환경이라면 상토 비율을 조금 더 낮추어도 된답니다.

성장하는 계절 가을, 봄 물주기는 2주에 한 번, 물 양은 머그컵 한 전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늘진 환경은 꼭 흙이 바짝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관수를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