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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이키우는법 환경에 따라 달리하기

성공적인 다육이키우는법은 환경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합니다. 보통 다육이는 일조량이 풍부해야 건강하고 예쁜 모양으로 키울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분갈이 용토 배합과 물 주기를 통해서 100% 완벽한 모양은 아니지만 나름 예쁜 모습을 만들 수 있답니다.

 

다육이키우는법

 

그럼 성공적인 다육이키우는법 총 3가지 방법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첫 번째 계절별 물주기 방법입니다.

일조량이 3~4 시간 이상이라면 물 주기는 대략 14일 간격이면 충분합니다. 대신 분갈이 용토 비율에 상토 비율이 40% 이상이라면 꼭 겉흙이 바짝 말랐을 때 주셔야 합니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부터는 봄부터 여름까지 기온이 높은 상태와 다르기 때문에 화분 속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으면 뿌리가 과습으로 썩을 수 있으며, 곰팡이가 생겨서 발육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랍니다.

 

다육식물

 

일조량이 3~4시간 이하라면 물을 자주 주게 되면 잎과 잎사이가 벌어지는 웃자람이 발생해서 줄기가 가늘어지면서 기온이 내려가면 무름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물 주기보다는 잎을 만져서 말랑 거릴 때 관수를 하는 게 좋습니다. 

 

다육이

 

분갈이 용토 비율도 상토는 30%이하로 만들어 주는 게 좋습니다. 웃자라지 않으면서 예쁜 단풍색을 보려면 상토를 20%, 마사 20%, 펄라이트 10%, 에스라이트 또는 산야초 40% 정도면 풍성한 성장을 유도하지는 못해도 환경이 좋지 못한 공간에서도 웃자람 없이 단단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다육이키우는방법

 

다육이키우는법이 가장 재밌는 계절은 가을부터 이지 싶은데요, 기온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하루하루 잎이 변해 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쁜 다육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물 주기 이외에도 두 번째 분갈이를 효과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분갈이는 환경에 따라 정말 다르게 해야 합니다. 11월 까지는 노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햇살이 있다면 상토를 40% 이상 넣고 물을 14일 간격으로 주면서 큰 성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단 햇살이 부족하면 상토를 최소화 시키는 게 좋으며, 최대한 노숙을 길게 잡으셔야 합니다. 공기 흐름만 좋아져도 웃자람을 최소화하면서 잎 모양을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육이

 

9월 중순 까지 차광막을 잘 유지를 하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햇살로부터 최대한 보호를 하기 위해서 차광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갑자기 햇살을 보여 주면 잎에 화상을 입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다육이분갈이

 

분갈이할 때는 흙만 바꿔주지 말고 꼭 오래된 뿌리를 제거해서 새로운 뿌리를 받아야 더 풍성한 모습을 만들 수 있답니다. 나이 든 다육이도 새 뿌리를 내려서 심어주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서 풍성함을 유도할 수 있답니다. 뿌리를 제거할 때는 과감하게 해도 되지만 굵은 뿌리를 자르면 꼭 2~3일 정도 말렸다가 심어주는 게 문제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랍니다.

 

다육식물

 

다육이키우는법 3가지 중 마지막은 병충해로부터 보호를 해줘야 풍성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답니다.

벌레가 있으면 물과 영양제를 주어도 큰 성장을 하지 않습니다. 간혹 물을 자주 주는데도 성장을 하지 않고 잎이 자꾸 말라가거나 잎 변이가 와서 예쁜 모습이 아닌 못난이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데 그 이유는 바로 벌레가 줄기에 기생하면서 진액을 흡수하기 때문 이랍니다.

 

다육이

 

다육이라는 식물에 한테 발생하는 병충해는 보통 깍지벌레, 응애, 진딧물, 곰팡이병 이랍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벌레는 깍지벌레인데요. 한 번 발생하면 잘 죽지 않아서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오기 전에 최대한 건조하게 키우지 않는 게 좋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깍지벌레가 발생하면 최대한 씻어서 관리를 하는 게 좋지만 그게 힘들다면 전원생활 또는 메머드와 같은 약제를 3일 간격으로 총 3번 정도 뿌려 주면서 관리를 하는 게 좋답니다.

 

다육이관리

 

병충해는 최대한 빠르게 관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오랫동안 방치를 하면 다시 회복하는데 그 이상의 시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9월은 번식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적심을 하거나 생장점을 제거해서 새로운 자구를 만들어 풍성한 군생을 만드는 것 좋은 방법이랍니다. 자구를 최대한 빠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강한 햇살보다는 간접광이 비추는 곳에 화분을 위치시키는 좋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무리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