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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실내관엽식물 인삼 벤자민 쉽게 키우는 방법

오늘 소개하는 실내관엽식물 인삼 베자민은 승진 선물 또는 집들이 선물로 많이들 구입하는데요. 저 또한 지인분이 승진 선물로 받은걸 저보고 잘 키워달라고 분양해주신 건데요. 그 시간이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그새 많은 성장을 해서 크게 놀라고 있답니다.

 

실내관엽식물


실내관엽식물 인삼 벤자민은 자생지가 동남아시아 일대라서 우리나라 겨울을 힘들어하지 않을까 해서 분양받고 2년 정도는 겨울이 오면 거실로 옮겨서 자리를 잡게 했는데요.

아무래도 환기가 잘 되지 않다보니 깍지벌레, 응애가 생겨서 너무 힘들어하는 걸 보고 나서는 그 이후부터 베란다에서 월동을 시켜 보았는데 첫 해는 적응할 때 정말 힘들어서 잎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 이후 완벽한 적응을 하고 나선 지금 까지 큰 문제없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고 있답니다.

 

인삼벤자민

 

실내관엽식물 인삼 벤자민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21도에서 25도 사이인데요. 이것도 환경에 어떻게 적응을 하는지에 따라서 약간 달라지더라고요. 저희 집 여름 베란다 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가는데 이때도 큰 성장은 하지 못했지만, 나름 준수하게 성장을 해주었답니다.

물은 2주 마다 주었을 정도로 뿌리가 높은 기온에 힘들어하지 않으면 물에 반응을 빨리 해주면서 잎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새잎이 조금씩 나와 주었답니다.

 

벤자민

 

번식은 주료 삽목 또는 접목을 주로 이용하는데 집에서는 보통 삽목을 많이 사용하는데, 워낙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따로 번식을 할 필요성이 없을 정도랍니다.

햇살이 많으면 잎은 색은 연두색에 가까운데, 저희집 처럼 해가 부족한 동향집 일 경우는 진 녹색에 가깝답니다. 뭐 새로운 잎은 연두색에 더 가깝지만 시간이 지나면 녹색으로 변해간답니다.

 

관엽식물

 

실내관엽식물 인삼 벤자민을 보면 물을 아주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저 같은 경우는 물 주는 시기를 딱 정해서 주는 게 아니라 화분 속 겉흙이 바짝 말랐다 하면 물을 10분 정도 준답니다. 물 조리개로 한 번 정도 주면 물이 제대로 흙속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꼭 여유를 가지고 10분 정도는 주어야 한답니다.

 

음지식물

 

환기가 안되거나 너무 건조하게 키우면 깍지벌레 또는 응애가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깍지벌레가 생기면 잎이 갈변이 되거나 잎에 쭈글거리면서 변이가 생긴답니다. 또한 잎에 끈적거리는 이물질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꼭 잎 앞뒤를 살펴 오염된 잎은 제거를 하는 게 좋답니다.

벌레가 생기면 그에 맞는 약제를 구입해서 뿌려주면 되는데요. 집에서는 독성이 강한 약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는데, 비오킬 또는 전원생활 같은 약제가 높았답니다.

 

공기정화식물

 

크게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분갈이를 매해 해주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흙과 같이 무게기 있는 재료보다는 가벼운 상토 또는 펄라이트, 산야초, 에스라이트와 같은 재료를 섞어서 사용하면 화분 무게를 많이 제거할 수 있답니다.

매해 분갈이를 해주면 좋지만 그게 힘들면 원예용 비료를 약간 줄기 주변으로 뿌려 주면  물을 줄때마다 조금씩 흙에 흡수되기 때문에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인삼벤자민

 

실내관엽식물 인삼 벤자민은 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해가 부족하면 물을 너무 자주 주게 되면 뿌리가 썩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흙이 바짝 마르거나 잎에 생기가 없을 때 관수를 하면 성장을 일반 물 주기 할 때보다는 늦지만 안전하게 오랫동안 키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