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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희귀 식물 방울복랑금 번식 방법

요즘 희귀 식물 몬스테라 알보 때문에 변이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아마 집에서 식물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부분이지 싶은데요. 오늘 소개하는 방울복랑금 또한 2년 전만 해도 10cm 이하의 작은 크기도 아주 고가에 거래되었던 식물 이랍니다.

아마 식물 재테크에서 가장 이름이 화려했고 많은 분들이 키웠던 품종에 해당하고 시간이 지나고 인기가 시들거리니 가격이 거의 폭락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몬스테라 알보를 너무 고가에 구입해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희귀 식물 방울복랑금 번식 방법에 대한 이야기와 금품종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변이 품종 같은 경우는 대부분 유전적인 문제 때문에 전체가 하얀색 이거나 금색 일 경우가 많답니다.

대체로 이런 경우는 독립적으로 살기 힘들기 때문에 꼭 정상적인 줄기와 함께 키우기 바랍니다. 재테크 목적으로 번식을 하기 위해 모르고 잘랐다가는 식물이 죽는 경우를 경험하게 될 거예요

또한 올금 또는 올 화이트 일경우는 강한 직광에서 키우면 화상을 입거나 녹아내릴 수 있다는 걸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는 식물,  정상적인 광합성 작용을 못하기 때문에 직광 보다는 반음지에서 키우는 게 건강하게 오랫동안 키울 수 있답니다. 

반음지는 하루 햇살이 들어오는 시간이 대략 3~4시간 정도 되는 환경으로 강하게 들어오는 햇살이 아니라 은은하게 옆으로 들어오는 햇살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오늘 소개하는 희귀 식물 방울복랑금은 봄, 가을, 겨울에 성장을 하는 식물로 동형종에 가깝답니다. 번식도 봄, 가을 두 번 하지만 2월 중순쯤 잘라서 자른 부분을 잘 말린 다음에 봄에 옮겨심기 때문에 슬슬 번식 준비를 하는 게 좋답니다.

2월 중순 정도가 지나면 해의 위치가 조금씩 변해 갈건데요. 슬슬 분갈이를 준비하거나 칼슘제를 한번 쳐주는 게 좋습니다. 희귀 식물 같은 경우는 보통 번식은 적심을 이용합니다. 

잎꽂이를 시도하는 분들도 있는데 거의 90% 이상이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높답니다. 적심은 꼭 본 줄기보다는 옆으로 자라는 맨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줄기를 자르는 게 좋은데요. 가끔 생장점에서 꽃대가 나와서 꽃대 제거와 동시에 생장점이 없어져 자구가 태어날 수도 있답니다.

일명 강제적 순따주기가 되어 버리는 건데요, 희귀 식물 같은 경우는 번식을 하기 위해서 줄기를 자르면 녹과 금이 섞여 있는 건강한 금품종이 태어나는 게 아니라 광합성 작업을 제대로 못하는 전체가 금인 품종이 태어나 확률이 높아지고 결국은 죽게 된답니다.

다육이

번식을 할때는 꼭 줄기를 말린 다음에 해주는 게 곰팡이가 생기기 않고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거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번식을 목적으로 키운다면 분갈이 용토는 꼭 상토 70 % 정도와 마사20%, 펄라이트 10% 배합으로 해주는 게 좋으며, 이게 귀찮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상토를 구입해서 그냥 심어주면 된답니다.

식물키우기

심어주고 자리만 잘 잡으면 1년 정도면 정말 풍성한 모습이 되어 버린 희귀 식물 방울복랑금을 볼 수 있답니다. 단 거름이 많으면 여름에 힘들기 때문에 상토가 많이 들어간 화분이라면 꼭 여름만큼은 그늘에서 키우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으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 이기 때문에 봄, 가을, 겨울에는 굶기지 않는 게 좋답니다.

단 2월은 수시로 물을 주기 보다는 일주일 정도 낮 온도가 15도 이상이 지속된다면 물을 살짝 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화분은 식물 크기보다는 살짝 큰 걸 쓰는 게 성장을 위해서 좋답니다.

나이가 있어서 줄기가 목질화 되고 잎이 작아지고 있는 상태의 식물이라면 저면관수를 이용하는게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