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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식물 크루시아 키우기 가이드

식물 크루시아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초록빛 넓고 단단한 잎이 매력적인 식물이며, 자생지가 바하마, 플로리다와 같은 열대지방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한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가정에서 키우기 아주 좋은 초록빛 식물입니다.

크루시아

식물 크루시아 키우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낮은 온도만 조심하면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지만 예쁜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은 햇살을 많이 보여 주면서 물을 규칙적으로 주어야 합니다.

크루시아

그러나 키우는 환경이 모두 좋을 수 없기 때문에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 곳에서는 물 조절과 분갈이 흙 배합을 조절해서 키운다면 반음지 또는 음지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오늘 사진에 보여드리는 식물 크루시아 같은 경우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햇살이 3~4시간 정도 되는 곳에서 자라고 겨울에는 1월부터 2월 까지는 하루에 1시간 정도 되는 곳에서 성장을 하고 있는 상태의 모습 이랍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지에서도 성장을 한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대신 크루시아의 특징인 단단한 두꺼운 잎보다는 잎이 얇고 줄기는 가늘어진답니다.

식물 크루시아 키우기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보통 햇빛을 많이 보여 주어야 하지만 직광보다는 은은하게 들어오는 환경에서 키우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거 싶습니다. 보통 실내에서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내에서는 창가 쪽에 놓고 키운다면 문제없이 성장을 시킬 수 있을 거예요.

성장기 봄부터 가을까지는 물을 일주일마다 주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햇살이 부족한 곳에서는 물을 너무 자주 주게 되면 뿌리가 과습으로 섞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꼭 흙이 말랐는지 확인을 하거나 잎을 만졌을 때 단단함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들 때 준다면 과습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답니다.

식물키우기

식물 크루시아 키우기는 온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보통 성장기에는 영상 16도에서 29도가 가장 적당하며 겨울에는 영상 1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영상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잎이 다 떨어지는 불상사가 생기며, 줄기가 무를 수 있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줄기가 섞어서 건강 부분에서 자른 모습인데요, 시간이 지나면 새순이 나온답니다.

크루시아 새순

잎과 열매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들 또는 어린 아기들이 잎을 씹는 경우가 없게 잘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번식 방법은 파종과 삽목이 있는데 대부분 삽목으로 번식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식물 크루시아 키우기 삽목 방법은 줄기를 잘라서 바로 심어주는 방법과 물꽂이로 뿌리를 내려서 심어주는 방법이 있는데, 처음 삽목에 도전하는 분들은 물에 꽂아서 뿌리를 받아 심어주는 게 좋습니다.

일반 식물을 줄기를 흙에 넣기 전에 상처면을 말린 다음에 심어주는데, 크루시아 같은 경우는 바로 심고 물을 주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기온이 내려가는 10월 이후에는 삽목을 하지 않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4월부터 10월 중 물꽂이를 하는 경우는 보통 3~4주 정도면 뿌리가 나오면 뿌리가 나오면 바로 흙에 옮겨 심어주면 되는데요, 물꽂이 및 뿌리가 없을 때 삽목 성공을 하려면 꼭 마디 부분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이 높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분갈이 용토는 배수가 좋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일반적은 상토는 50%, 마사 30%,  펄라이트 20% 정도로 배합을 해서 심어주면 뿌리에 문제가 생기는 부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끝으로 겨울철 같은 경우는 환기와 건조함 때문에 깍지벌레와 같은 벌레가 생길 수 있고 위에 잎 처럼 끈적한 흔적이 있다면 잎 앞뒤를 살펴 하얀색 벌레가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끈적한 이물질은 물티슈로 닦아 주면 약을 치지 않아도 어느 정도 해결을 할 수 있고 , 최종적으로 봄에 친환경 깍지벌레 약제를 쳐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