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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수경재배 식물 호야 키우는 방법

수경재배 식물 호야는 성질이 온순해서 일정한 온도만 유지되면 어떤 환경에서 잘 성장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물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호야

호야는 상록수 다년생 식물로 줄기가 늘어지는 덩굴형 식물로 보통 나무에 착상 시켜 성장을 유도하거나 높은 화분에서 심어 줄기가 아래 늘어지게 키우면 오랫동안 예쁘게 키울 수 있는 식물 이랍니다.

▶ 호야 특징

수경재배 식물 호야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과도한 수분 공급은 뿌리가 힘들어하고 결국 섞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최대한 흙을 말린 후에 관수를 하는 게 좋습니다.

호야키우기

잎이 두껍고 길쭉하게 자라기 때문에 잎 안쪽에 수분을 아무 많이 담아 놓고 필요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관엽식물의 잎과는 다른 다육식물 잎과 유사한 특징을 보여 준답니다.

잎에 수분을 많이 담고 있다는 건 그만큼 건조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기 때문에 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호야 카르노사와 같은 품종은 우리나라 여름에도 문제없이 성장을 시킬 수 있는 품종 중에 하나랍니다.

성장은 봄, 여름, 가을에 하고 겨울에는 잠시 뿌리 활동이 멈추기는 하지만, 일정한 실내 온도 20도 정도만 유지가 된다면 1년내내 성장을 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식물키우기

★ 꽃보기

수경재배 식물 호야는 관엽식물로 뿌리가 깊게 내리고 일정한 햇살을 필요로 합니다. 햇살이 부족한 실내에서는 줄기와 잎 사이사이가 벌어지는 웃자람 현상과 꽃눈이 잘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각형 모양의 화려한 꽃을 보고 싶다면 꼭 햇살이 풍부한 곳에 두고 키우는 게 좋습니다.

햇살이 풍부하다고 해서 직광에 놓으면 여름을 힘들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45도 사선으로 들어오는 창가 쪽에 둔다면 화려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호야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호야는 대부분 호야 가르노사 품종으로 꽃이 하얀색으로 피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장 화려하게 붉은 꽃을 보여 주는 mindorensis(민도 렌시스)이지 싶습니다.

▶ 번식과 생육온도

수경재배 식물 호야 번식은 보통 꺾꽂이를 많이 사용하지만 실제로 줄기를 잘라서 물병에 꽂아 두면 대략 한 달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나오면서 물에서도 튼튼하게 성장을 시킬 수 있습니다. 단 꽃을 보기 위해서는 수경재배용 영양제를 주기적으로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수경재배식물

잎을 흙에 반쯤 심어도 뿌리가 나오면서 성장을 시킬 수 있지만 잎꽂이는 물꽂이보다는 뿌리가 빠르게 나오지만 거름 성분 때문에 잎이 섞을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호야는 온대지역 식물로 최저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생육에 문제가 생겨 성장보다는 줄기가 검게 변하면서 무름병으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10도 이상의 환경에서 키우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온도는 영상 20도에서 25도 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경재배

우리나라 여름은 최대 35도 이상의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반음지에 놓고 키우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발아 번식은 아주 빠른 편이지만 생존력은 엄청 낮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성공확률이 높은 물꽂이 및 꺾꽂이를 시도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