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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공기정화 식물 다육이 추위 관리

안녕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공기정화 식물들 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일 거 같은데요. 보통 식물은 봄, 가을에는 큰 문제없이 키울 수 있어서 좋은데, 오늘 소개하는 다육이는 여름, 겨울이 아주 힘든 품종들이라 많은 분들이 이 두계절만 돌아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답니다.

그래서 공기정화 식물 다육이는 여름 보다는 겨울이 그나마 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키울 수 있지만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 관리를 못하게 되면 뿌리가 냉해를 입어서 성장에 문제가 생긴답니다. 그래서 11월 중순부터는 꼭 물관리를 성장할 때 맞추어 놓는 게 아니라 성장이 멈출 때로 맞춰서 추위에 대비를 하는 관리를 하셔야 한답니다.

공기정화 식물 다육이는 추위에 아주 강한 식물이기는 하지만, 환경에 적응 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 식물 이랍니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는 꼭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무름병 또는 잎이 얼어버리는 냉해를 겪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11월 이후 딱 3가지 부분은 지켜주셔야 건강하게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답니다. 단 동형종은 1월, 2월 빼고는 추위를 문제없이 이겨낼 수 있다는 거 참고하세요.

1. 물 양을 조절하기

11월 이후 물주기는 화분의 크기에 따라 다르고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기온이 영상 7도 이하로 떨어지면 대부분 뿌리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머그컵 1/3 정도의 물만 으로도 식물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답니다. 물을 주고 나서는 꼭 식물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에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절대 재차 물 주기를 하시면 안 된답니다. 

물에 반응을 하지 않는 식물을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대략 한달 정도는 굶겼다가 물을 주시는데 추운 곳에 두면 안 되고 영상 10도 정도는 유지가 되는 곳에 두면서 회복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한 달 정도 굶겼다가 물을 주면 대부분 공기정화 식물은 물에 바로 반응을 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분갈이는 절대 하지말기

기온이 높은 곳에서 키우는 분들은 1년 내내 공기정화 식물 다육이 분갈이를 해주는데, 저 같은 경우는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대부분 뿌리가 낮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냉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병충해로 어쩔 수 없이 새로운 흙에 자리 잡는 게 아니라 분갈이는 봄에 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분갈이를 한다면 기존 흙을 많이 털지 않는 게 좋답니다.

3. 영양제는 주지 말 것

공기정화 식물 다육이 뿌리가 성장하지 않는 계절에 과도한 영양제를 주면 뿌리가 힘들어해서 생리작용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잎에 변이가 오거나 바이러스성 질병 노출이 많아질 수 있답니다. 또한 뿌리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무름병이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영양제는 꼭 봄, 가을에 주는데, 분갈이 한 지 4달 이상 된 화분에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 오면 3가지 부분은 꼭 기억해 두셨다가 위험으로부터 대처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