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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알로카시아 키우기 겨울 관리

봄, 여름, 가을에는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수시로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를 할 수 있는데,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는 물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경우가 적다 보니 실내공기질이 좋지 못하답니다. 

알로카시아

그래서 많은 가정에서는 공기정화식물로 알로카시아 키우기를 많이 하는데요, 은근 쉬운 식물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겨울 관리에 실패를 해서 무름병으로 죽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쉽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공기정화식물

알로카시아는 학명이 Alocasia로 영문과 한글명이 동일한 몇 안되는 식물 이랍니다. 잎에 독성이 있어 줄기를 자를 때 나오는 진액이 손에 묻지 않는 게 좋은데요, 위험성이 강하지 않지만 아이들이 만지면 손이 따갑기도 하기 때문에 꼭 분갈이할 때는 장갑을 끼고 하는 게 좋답니다.

알로카시아줄기

1. 번식 방법

알로카시아는 직립성 식물로 아열대 지방에 서식을 하면 약 70여종이 있을 만큼 잎 모양과 색감이 다양하지만, 번식 방법을 파종과 포기 나누기로 동일합니다.

2. 물 주기

봄, 여름, 가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줄 정도로 물을 아주 좋아합니다. 화분 속에 수분이 많으면 새벽 시간에 스스로 물의 균형을 맞추는 작용을 하는 아주 신기한 식물 입니다. 가끔 새벽시간에 보면 잎끝에 물방이 맺혀 있는데, 이부분이 수분 조절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알로카시아키우기

겨울에는 화분속 흙이 바짝 말랐을 때 주어야 하는데, 알로카시아 같은 경우는 수분이 부족하면 줄기가 아래 처지거나 잎을 만졌을 때 단단한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든답니다. 

겨울에는 꼭 줄기가 아래로 처지는지 잎이 말랑거리는 지를 꼭 확인하셔서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알로카시아줄기

특히 토분에 자리를 잡고 있는 알로카시아 같은 경우는 물 조절하기 쉬운데요, 화분 속 흙이 젖어 있으면 화분이 약간 젖어 있기 때문 이랍니다.

마사

알로카시아 키우기를 성공적으로 하려면 꼭 물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며, 꼭 최저온도 13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곳에 두는 게 좋답니다. 당연 햇살은 필요하지만 강한 햇살보다는 은은한 햇살이 들어오는 곳은 좋아하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에 놓고 키우면 문제가 없는데 겨울에는 따뜻한 거실에 놓고 키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알로카시아

환기가 안되면 응애 또는 깍지벌레가 생기는데 알로카시아 키우기에 있어서 가장 많은 발생하는 벌레는 응애랍니다. 앞 면보다는 잎 뒷면에 거미줄을 치면서 서식을 하면서 진액을 뽑아 먹는데, 수시로 잎을 뒤집어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알로카시아잎

일주일마다 물티슈로 닦아 주면 예방 효과도 좋고 잎이 반짝반짝 빛이 난답니다. 분갈이를 봄, 가을 두 번 해준다면 영양제가 따로 필요 없지만 1년마다 해준다면 가을에 영양제를 적절한 희석비율에 맞춰 물 줄 때 같이 주면 좋답니다

알로카시아 응애

끝으로 알로카시아 키우기 겨울 관리에 성공적으로 하려면 꼭 따뜻한 곳에 두고 키우고 유약분 보다는 토분이 좋고, 일조량은 하루에 최소 2시간은 보여 주어야 합니다.

실내 정원 알로카시아

참 대형 화분에 키우는 분들은 꼭 분갈이 할때 화분 바닥에 배수층을 만들어 주셔야 중간흙이 마른답니다. 배수층으로 쓰이는 재료는 보통 스티로폼을 조각내서 사용하는데, 걱정되시는 분들은 화분이 무겁지만 마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