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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식물 별모양 짧은잎적성 참 예쁘다

11월 다육식물은 참 예쁜 단풍색 잎들 때문에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데요, 그렇지만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계절이기 때문에 꼭 중순 이후부터는 관리를 적절하게 해 주셔야만 냉해를 입지 않고 겨울을 보낼 수 있답니다.

 

 

오늘은 별모양 다육식물 짧은잎적성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워낙 가격대가 높아서 많은 분들이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 명품 다육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만큼 아주 귀한 품종이라 오랫동안 다육 생활을 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키워볼 만한 식물 이랍니다.

 

 

다육식물 짧은잎적성은 과습에 아주 약한 식물이기 때문에 항상 물 조절에 신경을 써야 오랫동안 키울 수 있답니다. 가장 위험한 시기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 겨울이 끝자락 2월을 조심해야 한답니다. 의외로 여름을 잘 버티는 품종이라 생각만큼 키우기 어렵지 않네 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자만심이 생기는 순간 갑작스럽게 떠나가기 때문에 꼭 물 줄 때 정말 물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주셔야 합니다.

 

 

다육식물 짧은잎적성은 봄, 가을에는 일반 품종과 같은 14일 간격으로 물을 주시면 큰 문제가 없지만, 여름은 7월까지는 물을 머그컵 반잔 정도면 충분하며, 8월은 단수, 9월 이후부터 11월 15일 까지는 성장기 물주기, 그 이후부터 그다음 해 2월 말까지는 잎이 말라가거나 잎이 부드러울 때 머그컵 1/3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모양은 예쁘다 보니 벌레들도 다육식물 짧은잎적성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특히 깍지벌레가 가끔 생기지만 건조하지만 않는다면 그것도 쉽게 볼 수 없을 만큼 무름병만 조심하면 오랫동안 키울 수 있답니다.

 

 

자구 번식은 주로 적심을 사용하는데, 잎꽂이가 될까 궁금해하는 분들한테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답니다. 성공확률이 높지도 않지만 성장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잎꽂이가 성공한다고 해도 잘 무너져 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냥 작은걸 구입해서 키우는 게 더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답니다.

자구는 많이 태어나기 때문에 처음 부터 큰 대품을 구입하기보다는 2~3만 원 정도 되는 작은 소품으로 구입하면 1년 정도만 지나면 5두 이상의 군생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분갈이 시기는 잎이 작아지고 성장이 빠르지 않을때 그리고 물을 주는데도 잎이 말라간다면 이때는 상토를 30~40% 정도 넣고 분갈이를 해준다면 3~4개월 지나면 초록빛 잎이 커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크게 성장하는 품종이기는 하나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아주 큰 대형종이 아닌 중품 정도의 사이즈 정도로 자라기 때문에 6개월 주기로 흙을 갈아 준다면 뿌리가 노화되는 시기를 늦추면서 잘 성장을 시킬 수 있습니다. 

 

 

다육식물 짧은잎적성은 너무 큰 화분보다는 식물 사이즈와 1:1 화분에 자리를 잡아주는 게 과습으로 인한 무름병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최대한 햇살을 많이 보여 주어야 하며, 물을 최대한 바짝 마른 다음에 주시기 바랍니다.

11월 중순 이후 부터는 비를 맞히는 것보다는 화분과 식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지는 날씨에 물을 주었을 때 뿌리가 냉해를 입어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