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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옥영화 스타드 업 강력하다

오랜만에 감옥영화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긴장감으로 영화가 끝날때까지 눈을 땔수가 없을 정도의 멋진 영화 스타드 업을 보게 되었답니다.

2013년 만들어졌지만, 국내에는 2015년 11월 개봉을 했었는데 크게 흥행을 하지는 못했서 그런가 많은 분들이 보지는 못한 작품인 듯합니다.

 

 

저 또한 우연히 보게된 작품이고, 주 내용은 어린시절 부모로 부터 버려져 위탁가정에서 온갖 학대로 인해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미성년자 아들이 성인교도소로 이감이 되면서 벌어지면서 아버지의 부성애를 끌어내는 영화인데요. 그 장면 장면이 완전 대박 수준이랍니다. 


영화의 성공은 관객을 시작5분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의 판단에 결정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감옥영화 스타드 업은 초반 5분을 빠른 템포로 끌고 간것도 아닌데, 집중도 높은 영상미를 보여 주었고, 그 5분은 먼가 모를 느낌. 아마 미성년자 에릭 러브의 믿기지 못할 정도의 악의 본성을 상으로 볼 수 있어서겠다 싶습니다.

 

 

영상 초반 그리고 중반으로 갈수로 아버지 네빌 러브와 대립 그리고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교도소 내에서 계속되는 폭력과 폭행 결국 다른 죄인들로 부터 공격을 받게 되고, 아버지는 아들을 교도소에 내보기 위한 장면들은 아무리 범죄자라도 자식에 대한 부성애를 끌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게끔 만들었답니다.

 

 

감옥영화 스타드 업의 보면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장면 분노조절장애 에릭 러브를 자살로 위장해서 죽이려고 할때 아버지가 결국 아들을 살리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고, 결국 아들을 살리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이 해소되는데, 아들은 아버지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면서,아들은 아버지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느끼는 장면과, 마지막 엔딩 장면인 아버지가 다른 교도소로 이감되면 아들을 껴않는 장면은 찡한 감동을 남겨 주었답니다.

 

 

참 감옥영화 스타드 업의 주인공 에릭이 강제적으로 목이 메달려 있을때 실제로 목을 맨듯한 연기에 소름이 쫘악 ..... 연기의 최종판을 본듯한 느낌이었답니다.


흥미와 극적 긴장잠 그리고 잔잔한 감동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영화, 화려한 장면은 없지만, 긴장이 연속되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를 보았답니다.

범죄라는 소재가 조금 그렇지만, 생각없이 보기에는 너무나 재밌는 영화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