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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명대사 눈물이 난다

2017년 10월 25일 개봉했던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몇달이 지나서 우연히 보게 되었답니다. 영화가 개봉했을때는 제목이 너무 이상해서 관람을 하지 않았는데, 어제 보고 나서 극장에서 못본게 너무나 후회되었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장면 장면이 너무 아름답지만, 극중 명대사는 정말 메모장에 써놓고 힘들때 읽어 보고 싶을 정도 였답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줄거리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쿠라와 친구들과 적응을 못하는 하루키와의 사랑이야기이며, 현실과 과거의 기억의 장면을 섞어 극을 이끌어 간답니다.

 

 

하루키가 맹장 수술을 하고 퇴원하는 도중 사쿠라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 된답니다. 일기장은 첫 페이지는 공병문고라고 쓰여져 있어고, 첫페이지 췌장암에 걸렸고, 삶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 하루를 재밌게 보내야 한다는 내용이었답니다.

그 이후로 사쿠라는 하루키가 가장 좋아하는 도서관에 놀러가면서, 서로의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답니다. 장면 장면 어찌나 예쁘게 나오는지, 특히 여자 주연배우 하마베 미나미라는 배우가 어찌나 예쁘던지, 예전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연배우 다케우치 유코 이후 처음 매력적인 배우를 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 초반과 중반은 현실과 과거 추억을 모습을 번가라 가면서 보여 주면서, 하카타와 사쿠라의 죽기전에 해야 하는 리스트를 하나씩 만들어 간답니다

특히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중반 이후에 사쿠라가 시가에게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찌나 가슴을 아프게 하던지, 명대사를 적어 놓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병원을 탈출해서 나랑 여행가지 않을래 라고 사쿠라가 말을하는데, 하카타는 싫어 난 살인범이 되고 싶지 않거든 하고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 벚꽃이 흐날리는데, 어찌나 아름답던지.....

 

 

"활짝 핀 벚꽃을 보러 가고 싶었는데, 벚꽃은 말야 진 것 같아도 계속 피어 있는 거래 진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때를 기다리면 잠들어 있는거야, 나중에 모두를 놀래켜 주려고 숨어있을 뿐인거지 ..... 서프라이즈 하면서 ...."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는데도 위의 대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답니다. 마지막 사쿠라가 죽고 사쿠라의 집에서 시가가 공병문고를 읽으면서, 사쿠라 어머님께 죄송하지만 잠시 울어도 될까요라고 묻는 장면 보다도 더 가슴에 남았답니다.

끝으로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라는 제목이 이상해서 보지 못했던 분들은 꼭 보라고 추천 하고 싶습니다. 영화장면과 명대사(네가 선사하는 일상이 나에게는 보물이야, 살고싶어,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네가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곳이야)등 어찌나 아름답던지, 나중에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면 꼭 다시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