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육

다육이 향이 좋은 알부카 키우기

다육이 꽃은 대부분 향이 없는 게 특징인데, 오늘 소개하는 알부카는 바람에 줄기가 흔들려도 향이 퍼질 정도 은은향을 가지고 있답니다.

향이좋은다육이

알부카 자생지는 남아프리카 일대 이기 때문에 건조함에 아주 특화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과습에 아주 약하기 때문에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는 게 좋답니다.

강한 직사광선 보다는 간접광에서 키우기 아주 좋은 구근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건조한 남아프리카 일대가 자생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겨울과 여름을 힘들어 할 수 있답니다. 

알부카

겨울은 월동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겨울을 보내야 합니다. 보통 영상 5도 이하의 환경에서는 구근이 냉해를 입어 죽을 수 있답니다.

또한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장마철과 여름과 같은 계절에는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게 좋은데요, 뿌리가 수면기에 들어가는 시점에 물을 과하게 주면 뿌리 움직임이 둔화되기 때문에 구근이 무름병으로 썩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다육

5월 까지는 구근에서 초록빛 줄기가 나오면서 성장을 하며, 여름과 가까워지면 구근 잎들이 말라가면서 갈변이 진행되면 가을이 오면 다시 초록빛 잎이 나오면서 성장을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꽃은 3월 중순 부터 4월까지 볼 수 있으며, 꽃잎 끝이 노란색이며 꽃봉오리 잎 주변으로 진녹색으로 세로줄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다육이

분갈이 시기는 봄, 가을에 해주는 게 좋으며, 꽃이 아주 오래가기 때문에 영양분이 부족하면 꽃이 빨리지고 꽃잎이 작기 때문에 용토는 상토 50%, 마사 20%, 에스라이트 30% 정도 배합으로 흙을 만들어 심어 주면 된답니다.

베란다에서 다육이 알부카를 키우다면 일조량에 따라 물주기 및 흙배합이 다른데요, 베란다는 공기흐름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햇살이 많이 든다고 해도 일주일 간격으로 물을 주면  살짝 부담이 될 수 있으니 10일 간격을 유지하면 좋답니다. 단 햇살이 부족하다면 꼭 흙 상태를 확인하고 바짝 마른 다음에 물을 주는 게 좋답니다.

알부카키우기

다육이 알부카는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키우려면 항상 흙을 확실히 말린 다음에 물을 주는 게 좋답니다. 구근이 의외로 번식이 잘되기 때문에 화분 입구는 조금 넓은 분에 자리를 잡아 주는 게 좋답니다.

강한 직사광선 보다는 약하게 들어오는 환경에서 키우는 게 좋으며 꽃 잎이 말라가기 시작하면 꽃대는 바로바로 잘라서 영양분이 줄기로 가지 않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