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제라늄 키우기 분갈이 및 물주기

랜디제라늄 키우기 3월 분갈이 및 물 주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라늄 재배 방법은 크게 물주기, 분갈이, 생육온도에 따라서 모양 및 꽃 색깔이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재배 방법에 대한 팁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랜디 제라늄 키우기는 보통 봄,  여름, 가을에 성장하면 추워지는 11월 정도 성장하는 힘이 약해져 서서히 잎이 마르면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갈이는 봄에 해주는 게 좋으며 1년마다 기존 뿌리를 많이 제거하기보다는 영양분이 많은 새흙으로 바꿔주는 게 건강한 뿌리를 만들면서 잎을 건강하게 꽃은 더 예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랜디 제라늄 키우기에 있어서 빛, 물, 흙, 비료는 성장을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특히 일조량, 물은 제라늄을 예쁘게 건강하게 키우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 싶습니다. 특히 햇빛은 꽃을 오랜 시간 개화를 할 수 있는 요소인데요, 제라늄 같은 경우는 간접광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살이 강한 직광에서 더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햇살은 최소 5시간에서 6시간 정도는 되어야 꽃이 전체적으로 필 수 있어서 예쁜 모습을 만들 수 있지만, 광량이 부족한 하루에 3시간 정도의 환경에서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환경 때문에 키우기를 고민하는 분들은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사진을 보여 드리는 환경은 동향집으로 최대 봄 부터 가을까지 최대 4시간 정도의 햇살이지만 꽃이 예쁘게 개화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랜디 제라늄 키우기는 기본적으로 햇살이 필요하지만 물 또한 중요한 부분 이랍니다. 꽃이 필 때는 물을 굶기면 꽃이 예쁘게 피지 않으니 햇살이 3~4시간 정도 들어온다면 일주일에 한 번을 주세요. 다만 습도가 높고 그늘에서 키운다면 과습은 뿌리 썩음병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화분 속 흙이 바짝 마르고 나서 관수를 하세요.

 

 

분갈이 흙은 물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상토로만 심으면 영양분은 충분하지만 물 빠짐이 좋지 않아서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마사, 에스라이트, 펄라이트와 같은 재료 비율을 높이고 영양분은 따로 2~4주마다 수용성 비료를 주는 게 좋답니다. 

단 휴먼기에 들어가는 겨울에는 비료를 주면 뿌리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지 않는게 좋답니다.

 

 

랜디 제라늄을 예쁘게 키우기 위해서는 노지에서 키우는 게 가장 좋지만 어쩔수 없이 베란다에서 키워야 하는 상황이라면 해가 잘 드는 남쪽 방향으로 화분을 위치하는 게 좋답니다.

꽃을 많이 보여 주는 식물은 기본적으로 햇살이 부족하면 꽃이 예쁘게 피지 않고, 꽃송이도 작기 때문이랍니다.

 

 

식물은 보통 산성 토양을 싫어 하지만 제라늄은 산성 토양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Ph 6.0~6.5 정도의 흙을 배합하여 심어주는 게 좋은데 그게 힘들면 화훼용 피트머스를 사용하면 뿌리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답니다.

비료 또한 주기적으로 주는 게 좋은데요, 전 물을 줄때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서 저면관수로 1~2시간 정도 담가서 뿌리가 충분히 물을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 여름, 겨울에는 저면관수를 하지는 않는답니다.

 

 

랜디 제라늄은 줄기가 일반적인 제라늄 보다 가늘기 때문에 꼭 햇살이 좋은 곳에 화분을 위치시켜야 줄기가 두꺼워져 부러지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자라게 할 수 있답니다.

여름에는 직광보다는 바람이 잘 통하는 반음지에 자리를 잡아주는 게 좋으며, 화분은 유약분 보다는 물마름이 좋은 토분에 심는 게 좋답니다.

끝으로 물을 줄때는 꼭 화분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주어야 기온이 높아지면 화분 속에 발생하는 가스를 배출해서 뿌리가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부터 힘들어하지 않으면서 잘 성장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