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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식물키우기 율마 봄 관리

봄 하면 생각나는 식물 있다면 바로 오늘 소개하는 공기정화식물 대표주자 율마이지 싶습니다. 보통 봄에 식물키우기가 재밌다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하는데, 율마는 그중에 더 많은 행복을 주는 식물 이랍니다.

 

공기정화식물

 

식물키우기 율마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품종입니다. 성장은 주로 봄, 여름, 가을에 하고 겨울에는 잠깐 휴식을 취하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걸이대를 이용해서 밖에서 키우는 게 잎을 건강하게 만들고 피톤치드 향기를 더 진하게 맡을 수 있으며, 잎의 갈변을 막을 수 있답니다.

 

율마

 

성장기에는 보통 일주일 마다 물을 주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가끔 환기가 잘 안 되는 베란다 같은 경우는 과습으로 잎 끝이 노란색으로 말라가는 일명 갈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잎을 만져서 부드러울 때 물을 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가장 안전한 물주기는 잎의 만졌을 때 따갑지 않은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 들 때 주는 게 가장 확실한 물주기 이지 싶습니다.

 

봄율마키우기

 

식물키우기 율마는 갈변 현상이 발생하면 뿌리 문제 또는 환기 문제 일 때가 가장 크기 때문에 내가 키우는 환경을 먼저 확인하고 환기 부족이 아니라면 거의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발생하는 거니 이때는 물 주기를 약간 늦쳐서 주기 바랍니다. 

 

식물키우기

 

봄에 순따주기를 해야 옆으로 잔가지가 나오면 풍성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순따주기를 해주지 않으면 위쪽으로만 자라서 예쁜 모양을 만들 수 없답니다.  외목대로 키우려는 분들은 본 가지 사이로 나오는 줄기가 자라기 전에 잘라내주는 게 좋답니다.

외목대는 시간이 아주 많이 필요로 하며, 처음 구입시 여러 개 줄기를 가진 구입하기보다는 줄기 하나로 만들어진 걸 구입해서 키워야 한답니다.

 

율마키우기

 

햇살을 많이 보여주면 향이 아주 강하고 잎 색깔이 황금색을 보여 주지만, 반대로 햇살이 부족하면 잎 색감이 다크 한 초록빛에 줄기는 가늘어져서 모양이 예쁘게 자라지 않는답니다. 보통 일조량은 3~4시간 정도면 줄기를 두껍게 만들 수 있고 예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혹시 동향집에서 키우는 분들은 햇살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 조절을 잘해야 하며 분갈이 용토는 물빠짐이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심어주는 게 좋답니다. 

 

율마

 

분갈이 용토 비율은 상토 40%, 마사20%, 에스라이트20%, 펄라이트20% 배합해서 심어 준답니다. 물이 화분 속에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을 수 있고, 뿌리가 오랫동안 썩은 상태로 그대로 두면 곰팡이가 생겨서 발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

화분은 유약분 보다는 토분에 자리를 잡아 주는게 물마름을 빠르게 해서 뿌리를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육온도는 영상5도에서 영상 35도 사이면 문제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단 여름에는 물이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7일 간격으로 주는데 이것도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꼭 만져서 부드러울 때 주세요. 

기본적으로 병충해가 거의 없는 품종이기 때문에 집에서 식물키우기 스트레스받지 않고 키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품종이지 싶습니다.

분갈이는 1년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면 큰 화분 같은 경우는 2년 마다 해주어도 되지만 1년이 지나면 흙속에 영양분이 없기 때문에 영양공급은 6개월 단위로 한 번씩 살포하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