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식물 다육이는 일반 품종과 다르게 기온이 높아지면 키우는 게 약간 힘들긴 하지만 매계절 변화된 모습을 보고 있으면 한 번은 꼭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하는 방울복랑금 같은 경우는 희소성이 있고 다양한 변화 그리고 번식에 있어서 용이하기 때문에 키우는 재미가 있답니다.
그럼 희귀식물 다육이 방울복랑금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성장하는 시기는 보통 봄, 가을, 겨울에 하지만 가장 크게 성장하는 계절은 3월, 4월, 5월이며, 가장 예쁜 계절은 겨울입니다. 다만 높은 기온에 약한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에 항상 여름이 다가오면 긴장을 하게 만들지만, 뿌리만 잘 관리한다면 뜨거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희귀식물 다육이 방울복랑금 성장의 최적 온도는 18도에서 25도 사이라 할 수 있으며, 가장 힘든 온도는 30도가 넘어가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저 온도는 영상 3도 이하로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겨울 또한 힘들지 않게 키울 수 있답니다.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성장하는 봄, 가을에는 10일 간격으로 주는데, 물주기는 키우는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내가 키우는 곳이 일조량이 부족하다면 가장 끝 부분이 약간 말랑 거리는 느낌이 들 때 물을 주게 좋으며 혹시 물을 주고 나서 잎과 잎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웃자람 현상이 있다면 햇살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현상들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물을 조금 아끼면서 키우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 주기를 가장 아껴야 하는 계절은 6월 이후부터라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6월 중순 이후부터는 가장 직광보다는 약한 햇살이 들어오는 약간 반음지에 놓고 키우는 게 좋으며, 절대 장마에 내리는 비를 맞히지는 마세요. 잎이 뜨거운 기온에 이겨내지 못하고 후드득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을 잘 이겨내려면 희귀식물 다육이 방울복랑금 같은 경우는 화분 속에 뿌리가 가득 차 있으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뿌리가 건강하게 화분 속에서 움직일 수 있는 틈이 있어야 뜨거운 여름도 잘 이겨낼 수 있다는 건 꼭 기억해 두시게 좋습니다.
또한 봄 분갈이 할 때는 약간 뿌리를 정리해서 심어준다 생각하는 게 좋으며, 상토를 40% 이상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상토가 많이 들어가면 성장이 빨라서 좋지만 기온이 높아지면 상토에 들어가 있는 화학적 요소와 결합해서 화분 속 온도가 급상승하여 뿌리 손상이 심하게 올 수 있답니다.
희귀식물 다육이 방울복랑금 물 주기는 3월부터 5월 말까지는 아침 시간에 주시고, 6월 이후부터 기온이 내려가는 오후 시간대에 주시는 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최대한 물을 아껴서 주는데 열대야는 피해서 줘야 합니다.
가장 번식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줄기 한 부분을 잘라서 삽목을 하면 아마 4월 끝자락에 많은 새순이 태어나서 더 풍성한 모습을 보여 줄 텐데요. 새순이 올라올 때는 물을 너무 아끼면 제대로 성장을 시킬 수 없어서 여름을 이겨낼 수 없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6월 중순이 다가오기 전에 약간 반음지에 놓고 새순을 조금 키워 놓는 게 여름을 무사히 넘길 수 있는 비결이지 싶습니다.
'다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라늄 키우기 동향집편 (0) | 2022.05.11 |
---|---|
식물키우기 율마 봄 관리 (0) | 2022.04.15 |
반려식물 다육이 봄 관리 방법 (0) | 2022.02.18 |
스투키 키우기 분갈이 완료 (1) | 2022.02.15 |
산세베리아 관리 방법 (0) | 2022.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