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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반려식물 다육이 봄 관리 방법

이번 주 시작은 너무나 추워서 겨울이 다시 오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지만 주말이 가까워지면서 기온이 많이 높아지면서 반려식물 다육이 키우기가 아주 수월할 거 같습니다.

반려식물

이제부터는 다육이 뿐만 아니라 일반 관엽식물들도 서서히 분갈이를 시작해도 될 듯한데요. 분갈이를 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분갈이 용토로 하면 되지 싶은데요. 관엽 같은 경우는 화분이 크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상토를 구입하기보다는 50리터 대용량을 구입하는 게 경제적으로 덜 부담이 된답니다.

다육식물

분갈이 용토 재료 종류

일반적인 분갈이 용토는 상토, 마사토 소립, 펄라이트면 충분한데요. 여기에 배습까지 신경을 쓴다면 에스라이트 및 산야초를 구입해서 섞어 주면 식물 뿌리가 더 건강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겠지만 부담이 된다면 3가지 종류면 충분하답니다.

다육

반려식물 관엽식물  같은 경우는 대부분 대형 화분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꼭 화분 바닥 20% 정도는 잘게 자른 스티로폼을 넣고 분갈이 용토를 넣어주셔야 화분 무게와 물 빠짐이 좋답니다. 화분이 작으면 스티로폼보다는 마사를 깔아 주세요.

20cm 작은 화분 같은 경우는 배수층을 일부러 만들어 주지 않아도 되며, 상토 40%, 에스라이트30%, 마사 20%, 펄라이트 10% 로 배합된 용토를 그냥 넣어주셔도 물 배습에는 큰 문제는 없답니다.

식물키우기

반려식물 관엽식물은 뿌리를 많이 자르기 보다는 흙을 보충해 준다 생각하고 분갈이를 하고 다육이 같은 경우는 오래된 뿌리를 많이 제거해서 새 뿌리를 받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관엽식물은 분갈이 하고 바로 물을 주어도 큰 문제가 없지만, 다육이 같은 경우는 뿌리를 작게 손질했다고 해도 2~3일 정도 지나서 관수를 하는 게 식물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팁입니다.

다육식물

영양제 살포 주기

분갈이를 하지 않는 화분 같은 경우는 영양제를 보충해 주셔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종합 영양제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장 먼저 칼슘제를 쳐주는 게 좋답니다.  칼슘제 같은 경우는 엽면시비로 주면 되며 알갱이로 되어 있는 영양제는 줄기 주변으로 해서 여러 개 뿌려 주고 물을 줄 때마다 흡수하게 만들어 주면 된답니다.

다육이

영양제를 주면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보 집사 분들은 연속해서 뿌려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도한 영양공급은 뿌리에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회 영양제를 주었다면 3개월 정도 지나서 주는데 여름은 피하는 게 좋답니다.

다육

분갈이를한 반려식물 다육이 또는 관엽 식물 같은 경우는 바로 영양제 보충을 해줄 필요는 없으며, 대략 3~4 개월 정도 지나서 주면 된답니다.

반려식물키우기

분갈이 및 영양제 공급이 끝났다면 잎 사이사이를 확인하고 갈변이 있거나 잎에 변이가 왔다면 꼭 줄기와 잎 앞뒤를 살피는 게 좋답니다. 보통 병충해가 생기면 가장 먼저 잎에 이상이 생기는데 가장 크게 보이는 변화는 갈변과 잎이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라울

이럴 때는 자세히 확인하고 질병에 맞게 병충해 약제를 살포하는 게 좋은데요. 가정에서 가장 많이 걸리는 병충해는 개각충 또는 깍지벌레이지 싶습니다.

가정에서는 독성이 많지 않은 비오킬을 쳐주는 게 좋으며 기본적으로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쳐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라울금

독성이 있는 약제가 싫다면 목초액을 약하게 희석해서 주기적으로 뿌려주면 벌레 및 곰팡이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다는 거 참고하세요.

라울

봄은 식물이 성장하기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최대한 햇살을 많이 보여 주어야 하지만 처음 부터 직광에 노출되면 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하루에 한 시간 정도 햇살 적응 훈련을 조금씩 해주는 게 좋답는 말씀과 완벽하게 노숙 또는 직광에 나갈 수 있는 시기는 4월 정도는 되어야 할 듯합니다.

팔천대철화

3월 한 달은 차광막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너무 강한 차광막은 햇살을 너무 많이 차단해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햇살을 30% 정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