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정화식물 무늬벤자민 고무나무 키우는 방법

실내공기정화식물 종류로 많이 키우고 있는 품종은 벤자민, 산세베리아, 녹보수, 개운죽, 행운목, 다육식물 등이 있습니다. 그중 오늘 소개하는 무늬벤자민 같은 경우는 고무나무 일종으로 실내에서 키우기 쉬워서 초록빛 싱그러운 관엽식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오늘은 실내공기정화식물 무늬벤자민 고무나무를 어떻게 어떻게 키우면 풍성하게 번식을 시키며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면서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분갈이 시기

자생지가 인도와 말레이시아에 서식을 하는 식물로 따뜻한 기온에 특화된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분갈이는 꼭 봄에 해주는 걸 추천드리며, 분갈이할 때 용토는 일반 상토를 많이 넣는 게 좋습니다. 관엽식물 자체가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부족하면 줄기가 두꺼워지지 않고 잎 마름이 심해서 결국을 영양상태가 좋지 못해 줄기 조직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갈이 시기가 왔다는 걸 확인할 수는 있는 방법은 물을 주어도 잎이 노란색으로 갈변이 되거나 초록색 잎 보다 흰색 부분이 넓어지면서 떨어지거나, 줄기 아랫부분에 공중 뿌리가 발생하면 화분 속 뿌리가 가득 차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럴 때는 꼭 흙을 바꿔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 계절별 물 주기

봄에는 물을 필요로 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이 기본이지만 키우는 환경과 화분의 크기 그리고 실내공기정화식물 무늬벤자민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경에 맞게 물을 주는 게 가장 좋은데요 화분 속 환경을 모르기 때문에 해가 부족하다면 2주에 한 번, 햇살이 풍부하게 들어온다면 일주일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여름 또한 물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햇살이 많이 들어와 기온이 높은 환경이라면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일주일 한 번은 많은 양의 물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직광에 화분을 위치하지 말고 유리로 들어오는 은은한 햇살이 비추는 환경에 놓고 키워야 합니다.

가을에는 물 조절을 할 시기입니다. 특히 늦가을 10월에서 11월 두 달은 겉흙이 말랐을 때 주는데 보통 이주 정도면 화분 속 까지 약간 마르기 때문에 적절한 주기이지 싶습니다.

겨울에는 20일 간격으로 주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일조량이 풍부하면 10일 간격으로 주어도 큰 문제없지만, 기온이 낮은 상태이고 햇살이 부족한 상태면 10일 간격으로 주면 뿌리가 괴사 될 수 있기 때문에 해가 부족하다면 꼭 줄기잎이 붙어 있는 줄기가 아래로 처져 있을 때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번식하기

실내공기정화식물 무늬벤자민 고무나무는 번식하기 아주 좋은 품종입니다. 보통 번식은 적심을 이용해서 물꽂이로 뿌리를 내려서 흙으로 옮겨 심는 방법이 가장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봄에 줄기를 잘라주는 게 가장 좋은데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붉은색 줄 부분에서 잘라 주는 게 좋은데요, 자르는 줄기가 너무 가늘면 물꽂이로 뿌리를 내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금 두꺼운 걸 골라서 자르는 게 좋습니다.

물꽂이로 뿌리가 빠르게 내리기 위해서는 5월 정도가 가장 적당하며, 11월 이후부터 3월 중순까지는 뿌리내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자르는 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네 번째 병충해 관리하기

실내공기정화식물 무늬벤자민 고무나무 같은 경우 환기와 통풍이 되지 않으면 잎에 갈변이 생기면서 잎이 떨어지는데요. 특히 건조하고 통풍이 안되면 끈적이 깍지벌레가 생겨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줄 때는 꼭 샤워 호수를 이용해서 잎에 뿌려 주는 게 좋습니다.

혹시 깍지벌레가 있다면 소독 티슈를 이용해서 닦아주거나 소주 뚜껑 한잔에 물 2리터에 희석해서 뿌려주면 예방 효과 및 벌레를 제거할 수 있지만 상태가 너무 심각하면 그쪽 줄기를 자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약제를 사용한다면 전원생활 또는 독성이 있는 킬충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추위를 아주 싫어하는 실내공기정화식물 무늬벤자민 고무나무 이기 때문에 꼭 겨울에는 영상 10도 이상의 환경에서 키우는 게 좋으며, 강한 직광을 싫어하기 때문에 꼭 간접광에 놓고 키우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