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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식물 병충해 치료약 총정리

다육식물 병충해 관련 치료약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병에 걸렸다는걸 알고 있지만, 저악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 치료 시기를 놓쳐서 결국 죽이고, 또 구입하는 반복적인 일들이 매해 하고 있는게 현실이죠.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돈도 아끼고 예쁜 얼굴을 매해 볼 수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병에 맞는 치료약 총정리를 해드릴까 합니다.

대부분 다육식물 들이 병에 걸리는 이유는 환기와 통풍, 물주기 습관, 일조량 등이 문제가 생겼을때 일거예요. 봄과 가을에는 걸이대를 이용해서 외부에서 키우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데, 여름, 겨울이 문제가 될텐데요. 가장 문제가 되는게 겨울일 듯 해요. 영하의 날씨가 계속 되기 때문에 다육식물 들을 내부로 들이게 되고, 결국 3달 이상을 통풍, 환기, 물주기, 일조량이 부족하다보니, 녀석들의 건강이 많이 안좋아지죠. 이럴때는 치료약에 도움을 청하는게 좋답니다. 방제를 안하는게 가장 좋지만, 사람도 아프면 약을 먹듯이, 식물도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아프면 약을 먹어야 하는건 똑같답니다.

그럼 이럴때 이런약을 이런약을 사용하세요.

보통 겨울에 가장 많이 걸리는 병은 무름병, 곰팡이병 이랍니다. 통풍과 환기, 습도가 가장 문제가 되었을때 발생을 하며, 걸리면 손도 못쓰고 죽음을 맞이 하는 아주 무서운 병이랍니다. 암이라고 생각 하시면 된답니다. 무름병이 오면, 증상이 보이는 곳에서 3cm 위를 잘라고 뿌리를 내려야 하는데, 건강이 좋으면 뿌리가 빨리 내리는데, 상태가 안좋으면, 뿌리가 안나고 계속 병이 진행된답니다. 이럴때는 다이센엠, 부라마이신, 베노밀 등의 약을 처방하면 된답니다. 각각의 약특성이 조금은 다르기 때문에 약의 특징을 조금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베노밀은 제일 많이 사용하는 항상제 입니다. 탄저병, 흰가루병, 썩음병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다이셈엠이 있는데요. 베노밀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약의 특성상 얼룩이 심하게 남는 답니다.  참 베노밀은 침투이행서이라고 엽면에 뿌려주거나 관주해주면 약성분 침투 한답니다. 예방과 치료 두가지 다 된답니다. 또한 다이센엠은 비침투성이기 때문에 식물 겉면 엽면에 뿌려주면 되고요. 주로 예방 목적으로 사용한답니다. 세 번째 부라마이신은 광범위한 살균제 입니다 주로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증세가 발병 될 때 사용하는 약제입니다.

살균제(항생제)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니, 살충제에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육식물에 생기는 벌레들은 보통 깍지벌레, 흰가루병, 응애가, 진딧물 등입니다. 그중에서 응애가 가장 무서우면, 다른 벌레들은 약처방만 되면 100% 해결이 가능합니다.

진딧물과 깍지벌레에 주로 사용하는 약제는 코니도, 파발마, 매머드가 주로 사용되는데요. 깍지벌레에는 가장 강력한 약은 매머드입니다. 독성이 강해서 집에서 사용할 때는 주의를 요하는 약제입니다. 방제를 할때는 꼭 창문을 열고 환기가 되는 곳에서 치기 바랍니다.

두 번째 응애는 아주 무서운 녀석인데요. 약을 처방해도 내성이 생겨서 다시 퍼지기를 반복 결국 잎장들이 고사하고 로제트가 못난이로 변해서 상품가치를 읽게 만든답니다.  약제로는 응삼이, 비오킬등이 있으나, 친환경이기 때문에 내성이 생길수 있으니, 꼭 주기적으로 번갈이 방제를 해주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