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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식물 베란다 겨울 잘 보내기 Q&A

다육식물을 키우다 보면 봄, 가을은 성장을 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병충해만 관리를 하면, 예쁘게 키울수 있는데, 뜨거운 여름과 겨울이 가장 문제인 듯 합니다. 여름은 지났으니, 곧 다가올 겨울에 어떻게 하면 다육식물을 아프지 않고 예쁘게 키울수 있을지에 대한 자세한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다육식물을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위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가 가장 궁금할텐데요. 보통은 일조량을 늘리기 위해 바깥 창쪽 근처에 위치하는게 대부분의 메니아 분들의 마음이겠지만, 다육식물 한테는 정말 안좋은 위치가 될 수 있어요. 12월 까지는 새벽에도 영하까지는 내려가지 않겠지만 1월 부터 시작해서 2월말 까지는 영하까지 내려가는 베란다가 많을거 예요 그러면, 창과 붙어 있다가는 잎장들이 다 얼어 버릴수 있으니 아주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위치가 가장 좋을까요. 그런 거실 창 근처에 위치를 잡아주는거예요. 햇살을 덜 받겠지만,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는 방법중 가장 중요하답니다. 또한 일기예보를 보고 새벽에 영하로 내려 가면 집에 있는 신문이나, 담요로 화분위를 덮어 주신다면, 냉해로 죽는 식물은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두 번째 냉해를 피해 안전한 위치를 잡아두었다면, 예쁜 로제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로로제트를 만드는것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햇살, 통풍, 수분 그리고 병충해로 부터의 공격에서 벗어나는게 비결인데요. 환경이 좋은 장소면, 총 4가지 부분을 다 충족시킬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는 장소는 통풍, 수분만 잘 맞춰 준다면, 완벽한 얼굴을 만들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예쁘게 키울 수 있답니다. 겨울은 날씨가 추워서 뿌리가 잠을 잔답니다. 그러다보니 물을 너무 많이 주면, 화분속에 수분으로 가득차서 뿌리가 숨을 못쉬어 결국 죽게 되는데요. 꼭 화분 안에 수분이 있는지 확인을 해주세요. 또한 물주는 시기가 규칙적이어야만, 로제트가 반듯하니 예뻐진답니다. 겨울은 한달에 한번 주세요. 양은 소주컵 한잔정도면 된답니다. 햇살이 중요하다면, 다음으로는 통풍이 아주 중요 한데요. 그 이유는 환기가 안되면, 병충해가 발생한답니다. 보통 다육식물들이 많이 걸리는 병충해는 깍지벌레, 곰팡이병, 응애가 걸리는데요. 응애는 아주 덜울때 생기는거라 겨울에는 걸릴 가능성이 낮은 편인데, 깍지벌레나 곰팡이병은 자주 걸릴수 있으니, 꼭 낮에 30분정도 매일매일 환기를 시켜주세요.  환기는 병충해 예방도 되지만, 화분속의 수분을 말리는데 도움을 주니 1석2조의 효과이지 싶네요.

마지막으로 겨울에 물을 줄때는 저면관수로 주지 마세요. 저면관수란 큰 그릇에 물을 가득 담고 화분 전체를 담가두는거를 말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