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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식물 에케베리아 멕시코야생마리아

오늘은 다육식물 에케베리아 멕시코야생마리아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에케베리아 종류가 아주 많은데, 그중에 매창종류는 너무나 매력적인 다육식물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요즘 씨앗을 발아해서 많은 실생들이 보이고 있고 국민다육식물의 인기에 밀려 하우스 구석에서 눈치만 보고 살고 있지만, 몇년전만 해도 귀족이 따로 없을 정도로 인기 TOP에 들었답니다.

 

 

에케베리아 창종류는 참 키우기가 수월하고, 대형종으로 자라며, 번식이 참 잘되는 특징이 있답니다. 번식은 잎꽃이로 할 수도 있고, 자구가 태어나기도 하면, 자구는 어미로 부터 분리를 해서 키우는게 모주의 건강에 좋답니다. 단 멋진 군생으로 키우고 싶은 분들은 식물보다 조금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는게 좋답니다. 매창은 겨울에는 일정 온도가 맞춰주면 성장을 하므로, 일반 농장에서는 하우스를 덮어 주고 연탄난로를 떼서 온도를 맞추고, 물을 일정하게 줘서, 봄에 출하를 하는 곳도 있는데요, 이렇게 키워서 나오는 매창들은 건강 상태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깍지벌레도 많이 생기고요. 깍지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환기와 통풍이 안되기 때문이겠죠. 근데 단점만 있는건 아니랍니다. 속성으로 키우다 보니 가격이 엄청 싸게 풀리니, 구매자 입장에서 가격이 싸고 덩치큰 아이들을 구입할 수있으니, 이정도의 단점은 이해를 하고 구입하겠죠. 갑자기 농장이야로 빠졌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다육식물 에케베리아 매창에는 귀족의 피가 흐는 종이 있는데 그게 바로 멕시코야생마리아, 원종에보니, 도감마리아, 가이아 등 우수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종들이 있답니다. 매창을 좋아 하는 분들이라면  꼭 키워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왜냐면 세월이 지날수록 로제트가 다져지면, 특유의 멋진 색감이 눈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요즘 가격이 많이 낮아져서 매창을 구입하기 최적기 이니 꼭 키워보세요.

마지막으로 매창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성장시기는 봄, 가을, 겨울에 자란답니다. 겨울은 일반 가정에서는 키우기 힘들고요, 꼭 하우스에 키핑하고 있는 분들만 물주면서 키우기 바랍니다. 겨울에는 최저 6도이상을 유지해줘야 자라니 참고하세요.  분갈이는 겨울에 해줘서 봄과 가을에 성장하게 만드는게 좋으며, 자구는 왠만하면 분리해서 따로 심어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5월 이후에 물주기는 로제트 위쪽으로 주지 말고 잎 주변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잎장 사이사이 물이 고였으면, 화상의 위험이 있답니다. 화상을 입으면 못난이가 되고 화상입은 잎장들이 아주 오래가니 참고하세요

방제는 겨울이 오기전 10월 말정도 깍지벌레 및 곰팡이병 약제를 사용해서 방제해주시고, 2월정도 또 한번 쳐주시면, 병충해로 부터 안전하게 키울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