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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식물 라울 참 키우기 쉽고 가격이 싸다

정말 많은 비가 오네요

장마는 끝난거 같은데, 태풍 노루의

영향인지 싶네요.

이 비가 끝나면, 사람도 다육식물도

좋아 하는 계절 가을이 오지 싶습니다.

서서히 잠자고 있던 두들레야 품종들이

잠에서 깨기 시작하겠죠

머 이런 추측이 벗어나서, 폭염이 올지도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참 시원하고

좋습니다. 특히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하여간 오늘은 모든게 좋습니다. ㅎㅎ

그래도 가을하면 생각나는 다육식물 라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참 예쁘고, 귀엽고, 키우기 쉬운

품종이라, 매니아 분들이라면 대품 하나쯤

키우고 있는거라 생각 된답니다.

 

그이유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가장

아름다운 다육식물이라서 일거예요

 

라울은 잎장이 둥글둥글, 통통한

타입입니다. 특히 잎장에 코를 대면

솔향 비슷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참 머리를

상쾌하게 만드는 매력 또한 가지고 있답니다.

 

그럼 Sedum Clavatum(세덤 클라바텀) 라울에

대한 특성을 알아볼게죠 ~

세덤 품종들은 특별히 관리를 안해도

잘자란답니다. 번식이 강하기 때문에

작은 품종을 구입해도 일년이 지나면 두배 크기가

되기도 한답니다.  세덤 라울 같은  품종은

하루종일 빛치는 일조량이 많은 곳 보다는

일조량이 6시간 정도 되는 곳에서

키우는게 가장 예쁘게 키우는 방법입니다.

물또한 자주 주는것 보다는 잎장을 만졌을때

조금 물렁거릴때 화분 배수구로 물이 흘러

나올정도로 물을 주시면 잎장이 작고 귀엽게

키울수 있답니다.  세덤 품종들은 추위에 약한

특성이 있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잎장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현상을 볼수

있을거예요 그렇다고 겁내지는 마세요

다육식물 세덤은 생명력이 좋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지나면 그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라울은 심을때는 목이 긴 화분에 자리를

잡아주는게 가장 예쁘게 보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목대 부분이 목질화 되면서 길게

늘어지는데요. 이때가 가장 예쁜 시기 일 듯합니다.

 

성장시기는 봄, 가을이며, 수면기는 겨울, 장마철, 여름 입니다.

여름은 모든 식물들이 힘들어 하기 때문에

일부러 잠을 재운답니다. ^^

 

라울을 예쁘게 키우려면 분갈이흙 성분은

거름성분이 많은 상토 및 피트머스는

많이 넣지 않는게 좋답니다. 거름 성분이

많으면, 웃자라면서, 얼굴이 조금 길쭉해지는 특성이

있어서 관상용으로 0점이 되버린답니다.

꼭 물, 거름성분의 흙 은 적게, 화분은 길쭉한 화분

분갈이는 가을에  이정도면, 예쁘게 다육식물

라울을 키울 수 있답니다.

참 배란다에서 잘자라기 때문에

배란다 인테리어 식물로도 아주 효율적인

품종이며, 분양 가격도 아주 싸기 때문에

많이 키워도 부담이 되지 않는답니다.

 

2017/07/13 - [다육] - 리톱스 키우기 나만의 노하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