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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물을 좋아하는 다육이 종류 4가지

다육이 종류가 참 많은 시대에 살고 있지만 대부분 물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 식물로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키워보면 물을 엄청 좋아해서 일부러 굶기면서 키울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물을 좋아하는 다육이 종류 4가지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일반적은 에케베리아, 두들레야, 하월시아, 리톱스 등 다양한 품종들이 있지만 대부분 일반적인 관엽 또는 난 처럼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기 아주 좋은 식물인데요. 

그럼 물을 좋아하는 다육이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가장 먼저 라울이라는 식물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참 일반적인 품종보다 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성장도 빠른데요. 단점이 있다면 더위와 추위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기온이 높아지면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있지만, 죽지는 않는 아주 강한 DNA를 가지고 있답니다. 

 

 

두 번째는 두들레야 품종 중에 파키피덤 이라는 품종입니다. 다른 두들레야 같은 경우 우리나라 여름 처럼 고온다습 그것도 기온이 높은걸 힘들어 하지만, 파키피덤 같은 경우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고, 물을 좋아해서 빠르게 성장 시킬 수 있습니다.  단점은 처음 활착 시키는 게 힘들고, 가격이 높아서 접근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하월시아 품종 들입니다. 그늘에서도 부담없이 키울 수 있고 물을 좋아해서 다른 품종들 보다 웃자람이 덜해서 환경적인 부분이 좋지 않은 가정에서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답니다. 단 화려함이 덜한게 단점인데요. 그래도 초록빛 싱그러움이 아주 매력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답니다.

 

 

자구도 많이 태어나기 때문에 작은 외두로 구입해도 1년만 지나면 군생으로 성장을 하는 아주 재밌는 품종 이랍니다. 가격은 저가 부터 고가 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처음 부터 고가의 비싼 하월시아를 구입하기 보다는 착한 가격의 국민 품종으로 구입해서 키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봄, 가을, 겨울에 성장을 하며, 너무 강한 햇살에 노출을 시키면 단풍이 들기 하지만 예쁜 색감은 아니기 때문에 강한 햇살이 드는 자리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네 번째 철화 입니다. 생장점이 없어지면 잎들이 붙여서 약간 기형적으로 자라는 품종들인데요. 처음보는 분들은 약간 징그럽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품종 입니다. 꽃이 피지 않기 때문에 번식이 용이 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이가 풀려서 정상적인 부분이 생기며 꽃대가 생기고, 꽃을 수정해서 번식을 할 수는 있습니다.

 

 

봄, 가을에 성장을 하고, 겨울에는 영상5도만 유지되면 약간의 성장을 합니다. 물을 좋아해서 뒤돌면 또 물을 달라고 하지만, 다 주다가는 너무 빠른 성장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방울복랑금, 홍포도, 원종복랑금, 화이트그리니, 매창 계열도 물을 좋아하는 다육이 종류 중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