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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식물 이제는 물관리 하셔야 합니다

아직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아서 다육식물 성장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만, 11월 23일 이후 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이럴때는 진짜 물관리를 서서히 해주셔야 건강하게 월동을 할 수 있답니다.

 

 

아무리 다른 식물 보다는 추위에 강하다고 하지만, 노숙을 하기에는 조금은 무리가 있을 듯 한데요. 아직 노숙을 하고 있다면 20일 이후 부터는 베란다 안으로 다육식물을 들이는게 좋답니다. 너무 과도하게 고운단풍을 보겠다고 그냥 두시면 새벽 시간대 온도가 내려가서 라울 처럼 겨울에 약한 품종 같은 경우는 냉해를 입어서 잎이 후드득 떨어질 수 있답니다.

 

 

물 또한 이제는 성장하는 시기의 패턴으로 관수를 하시면 안되고, 1월 까지는 3주 간격으로 관수를 하면 되지만, 그늘진 환경이라면 주기로 물을 주기 보다는 잎이 말랑거렸을 주는게 좋답니다. 물은 오전 10시 정도 주는게 좋답니다. 물의 양은 대략 500mm 생수병 반 정도만 주시기 바랍니다.

 

 

12월 이후 부터 성장을 목적으로 다육식물을 키우면 뿌리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답니다. 꼭 뿌리가 냉해를 입지 않도록 2~3일 정도면 물이 마를 정도로 관수를 하셔야 합니다.

 

 

아직도 분갈이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특히 물을 주고 흙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분갈이를 하면 뿌리쪽 상처난 부분에 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 분갈이는 흙을 털지 말고 그대로 흙만 보충해 준다는 생각으로 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다육식물 분갈이를 해주고 물은 바로 주기 보다는 2~3일 정도 지나서 주시는 게 뿌리가 화분에 안정화 되기 까지 시간을 벌어주기 때문에 건강하게 월동할 수 있답니다. 

아직은 새벽 시간이라고 해도 춥지가 않아서 문을 살짝 열어 놓는게 통기와 환기에 좋아서, 건조하고 환기가 안되서 발생할 수있는 병충해로 부터의 공격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환기가 안되면 병충해에 취약해지고 결국은 겨울을 보내기 힘들어 진답니다. 최대한 햇살을 많이 보여주고 물을 최소화 시켜서 햇살이 부족해서 웃자라지 않게 관리를 하는게 좋답니다. 웃자라면 병충해에 약해서 결국은 무너질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다육식물을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영양제를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12월이 오기전에 칼슘제를 한번쯤 쳐주는 게 좋답니다. 엽면시비로만 충분하기 때문에 관수하듯이 과하게 주면 습도가 높아져 뿌리가 냉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잎에만 묻게 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