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고구마 찌는법 및 관리방법

1년전 부터 장에 트러블이 생겨서 밤고구마를 구입해서 저녁에 탄수화물 대신 먹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생거로 먹고 있다가 밥이 안되는 거 같고 덜 단거 같아서 그 이후로는 쪄서 먹게 되었답니다. 

 

 

근데 종류에 따라서 삶는 법이 달랐는데요. 오늘은 밤고구마 찌는법 및 관리방법을 대략적으로 알려 드릴까 합니다. 가장 먼저 관리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구마는 습기에 아주 약한 작물이기 때문에 잘못 관리를 하면 금방 썩어서 버리게 된답니다. 

 

 

우선 처음 받으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상처가 나거라 작은 부위라도 섞은게 있다면 따로 분리를 해두셔야 합니다.

다른 작물에 비해 곰팡이균이 퍼지는 속도가 빠르고 그냥 두면 바로 옆에 있는 밤고구마 까지 문제가 생긴답니다. 상처가 없는걸 구분했다면, 습기를 2 ~3일 상온에서 말려 주어야 하는데요. 일반 플라스틱 용기 보다는 신문을 두껍게 깔고 그 위에 올려 놓는게 좋습니다. 

 

 

신문에 올려 놓을때는 꼭 붙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붙으면 닿는 부분이 섞을수 있기 때문 이랍니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같은 경우는 기온이 높아서 문제가 되지 않는데, 겨울에는 기온이 낮으며 안쪽부터 썩어 들어가는 병이 생긴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방 근처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을 하는 데 온도는 13도 에서 16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주문을 할때는 10kg 보다는 5kg 정도를 구입해서 잘 말린다음 신문을 깔고 그 위에 올려 놓는게 오랫동안 먹을 수 있고, 만약 보관중에 싹이 난다면 그부분을 제거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그럼 밤고구마는 사람에게 어떤 영양분을 제공할까요?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변비예방에 아주 탁월하답니다. 제가 1년 정도를 먹고 있는 변비가 어느 정도 개선이 되었답니다. 두 번째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혈압이 높은 분들 한테 좋답니다.

세 번째 베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항암효과에 도움이 주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가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답니다. 네 번째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배변을 활동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이렇게 좋은 효과가 풍부한 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라 참고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밤고구마 찌는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에, 생거로 먹기 보다는 쪄서 먹는게 좋답니다. 처음에는 가장 큰불로 5분 정도를 끓여주세요, 그런 다음 15분 정도를 약한불로 은은하게 찌시면 단성분이 겉표면에 올라 온답니다. 삶는 시간이 다 되었다면 젓가락으로 중간 부분을 살짝 들어가게 눌러 주세요. 

밤고구마 찌는법은 이렇게 간단합니다. 그러나 모든 고구마가 찌는 법이 다 똑같은 건 아닌데요. 황금, 호박 고구마 같은 경우는 센불로 10분, 약한불로 40분 정도는 쪄주어야 한답니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로 익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온도는 160~180도로 맞춰주시고, 30분에서 한시간 사이에서 구워주면 영양 간식으로 만점이랍니다.

 

 

우유랑 드시면 한끼 식사를 거뜬하게 할 정도이며, 수분이 없어 넘길때 퍽퍽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꼭 우유와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냉장보관을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절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겹쳐서 같이 넣어서 보관하지 않는게 오랫동안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밤고구마 찌는법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