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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이 우주목금 번식 및 키우기

다육이 우주목금은 희귀식물로는 성장이 빠른 편이고 기온차가 나기 시작하는 늦가을부터 잎 끝이 핑크빛 색감을 단풍이 들어가는 식물로 매니아 라면 한 번 키워봤을 법한 품종인데요, 오늘은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떻게 키우면 예쁘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육이 우주목금 특징

1. 물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며, 최적 성장 온도는 영상 10도에서 영상 29도 입니다. 성장기는 봄, 가을이며 여름에도 뿌리가 성장을 하지만 우리나라 여름은 고온다습한 환경이며 기온이 영상 30도를 넘어가는 높은 기후이기 때문에 뿌리가 뜨거운 물에 녹아내릴 수 있기 때문에 8월 여름은 단수를 하는 게 좋습니다.

햇살을 좋아하지만 줄기 자체가 다른 품종 보다 약해서 뜨거운 여름 같은 경우는 줄기가 아래로 처지면서 고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다육이 우주목금 같은 경우는 여름은 강한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자리는 피해서 화분을 위치시키는 게 좋습니다.

햇살은 좋아하지만 너무 강한 햇살이 들어오는 곳에 두면 성장이 생각보다 빠른편이 아니고 잎이 작아져 관상용으로 예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반음지 하루에 3시간 정도 해가 들어오는 곳에서 키우는 게 가장 예쁘게 키우는 방법입니다.

2. 우주목 물주는 방법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 이기 때문에 성장기 봄, 가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주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이 부분은 키우는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조량이 4시간 이상이라면 7일, 일조량이 4시간 이하로 들어온다면 14일 한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을 주고 나서는 강한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 보다는 햇살이 약한 곳에 위치하는 게 좋으며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물은 꼭 새벽 시간 또는 온도가 내려가는 오후 시간대에 주시기 바랍니다.

물을 줄때는 일반적으로 조리개를 통해 주지만 분갈이 후 뿌리가 물에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 저면관수로 2시간 정도 담가 주었다가 꺼내면 뿌리가 물을 흡수해서 단단한 잎을 볼 수 있을 거예요.

3. 다육이 우주목금 번식

보통 적심을 통해서 개체수를 늘리기도 하며 풍성한 모습을 만들기도 합니다. 번식 시기는 봄, 가을이며 성공확률은 봄에 했을 때 자른 부분에서 새로운 새순도 빠르게 나오며, 자른 줄기 또한 뿌리가 빠르게 내려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할 수 있답니다.

줄기를 잘라서 새로운 흙에 심어 주고 나면 뿌리가 나는 걸 확인할 수 없어 물을 계속 주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기온이 높아질 때는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뿌리가 약한 상태에서 물을 자주 주게 되면 실뿌리가 높은 온도에 녹아내려 결국은 무름병이 와서 죽을 수 있답니다. 뿌리가 없는 줄기를 심어주고 꼭 일주일 정도는 지나서 머그컵 1/3잔 정도를 주고 잎을 만져서 단단해졌는지 확인을 한 후 2차 관수를 해야 합니다.

1차 물 주기가 성공했다면 2차 물 주기는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주는데 7월 중순 이후부터 최대한 물을 주지 않는 게 좋답니다.

번식을 할 때는 최대한 뿌리가 화분에 자리를 잡았을 때 물을 주는 게 충분히 주는 게 좋으면 화분으로 이식을 할 때는 생각했던 크기까지 자랐을 때 옮기는 게 좋답니다.

끝으로 다육이 우주목금은 키우다 보면 잎 표면에 하얀색 곰팡이가 생길 때가 있는데 이때는 살균제를 살포해서 제거를 해야 잎이 갈변되면서 마르는 걸 예방할 수 있답니다.

곰팡이병이 자주 오는 시기는 기온차가 갑자기 발생하는 장마철 6월, 8월, 11월 정도 빈도가 높아지니 물을 주면서 잘 확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