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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반려식물이 주는 마음의 선물

연휴가 시작된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3일만 지나면, 직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스트레스가

밀려오는데요. 그래도 피로했던 마음의

재충전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머 긴 여행은 다녀오지 못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반려식물 다육이와 함께

놀아서 그런가 스트레스로 쩔어 있어

몸과 마음이 당분간은 환한

햇살이 비추듯이 따뜻할 거 같네요

 

반려식물 다육이는 참 신기한

아이들인데요. 특히 아래 아프리카 식물들은

여름 동안 목대만 앙상하게 남아

있어서 이거 죽은거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들어, 보는 내내 마음이

쓰였는데  찬바람이 불어오니 잎사귀

하나하나 목대를 삐집고 꾸물꾸물 나오기

시작하며, 마른 딱딱한 나무가지 사이를

삐집고 나오는 생명력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랍니다.

 

 

 

 

눈이 피곤할 때

요렇게 연두색상의 송록을

보는것도 참 좋을듯 싶은데

키우기도 쉽고 편해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언제나 아름다운 얼굴로

주인장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신비한 녀석이랍니다.

 

 

 

 

아래 춘맹 또한 반려식물로

손색없는 품종인데요 ~~~

키우기 아주 수월하다보니, 손이 많이 가지

않고, 혹시나 집을 길게 비웠을때도

건강하게 집을 지켜줄 수 있는

친구랍니다. 덤으로 공기정화 까지

해주니, 1등 친구가 아닐까죠 ~~

참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어 강력 추천하고 싶은

아이랍니다.

 

 

 

 

기분이 우울할때

수빙 같은 아이와 눈맞춤

한다면, 우울한 마음이 싹 사라지지

않을까요 ~~

수빙은 가을이 되면, 잎 끝부분이

진한 핑크빛으로 단풍이 드는데요

꼭 새색시 같은 수줍은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요렇게 작은 돈으로 커다란 마음의

위안을 얻을수 있는 반려식물 다육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답니다.

키우기도 좋고, 오랫동안 집을 비워서

걱정을 할필요도 없고, 덤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공기정화 기능까지

요런 아이들이 친구가 되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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