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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비오는 장면과 너무 잘어울리네요

와이프가 서준희 역은 맡은 정해인이 너무 잘생겼다고 해서, 도대체 얼마나 잘생겼을까 하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보게 되었답니다.

벌써 14회까지 진행된 상태라 중간 부분 부터 볼까 하다가, 이왕 볼거 첫회부터 보자 생각하고 저녁 늦게 보게 되었는데, 보는 내내 와 정말 옛 첫사랑의 감정이 다시 마음 밖으로 나올거 같은 장면들이 너무 많았답니다.

 

사진출처 - JTBC 홈페이지

 

특히 가장 눈에 들어오는 장면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3회 였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 하는 배우 윤지아(손예진) 배우와 서준희(정해진)와의 사랑이 맺어 질거 같은 풋풋한 사랑이야기로,친구 누나를 사랑하는 서준희(정해인), 친구 동생인줄 알면서도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윤지아(손예진), 비오는 겨울 거리는 우산을 쓰고 가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

 

 

비오는 거리를 함께 우산을 쓰고 뛰어가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Something In The Rain, Stand By Your Man  두곡은 3회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선을 건드리는 아주 중요한 소재였고, 장면과, ost 오버랩은 정말 오랜만에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하는 옛추억이 문득 생각날 수 있을 만큼의 강력한 인상을 주었답니다.

 

 

또한 극중 감초같은 배역을 맡은 밥맛 없는 공철구, 대박 멋진 여차장 정연인, 그리고 배우로써 가장 좋아하는 손예진을 배신한 찌찔이 이규민, 그리고 TV에서 처음 보게된 금보라(주민경)의 연기는 드라마에 집중하게 만드는 소재이지 싶습니다.

아직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1회에서 3회까지 보지 못했지만, 드라마의 느낌은 잔잔하면서도, 먼가 모를 따뜻한 느낌... 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중 1화에서 들었던 Save the last dance for me가 미국 영화 배우 브루스윌리스가 불렀다는 것에 또 한번 놀랐답니다.

 

 

 

역시 올드팝송은 요즘과 다르게,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먼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얼마나 집중해서 들었지, 입속에서 중얼중얼 ㅎㅎ 3편이 끝난시기가 새벽2시라 4회 다시보기를 못해서 너 아쉽지만, 이런 아쉬움이 있다는 건 그만큼 재밌다는 이야기되니, 오늘 저녁에도 또 다시 보기를 통해서 시청해야겠네요.

4회에서는 서준희와 윤지아가 폭탄 선언을 할지, 너무나 기다려 지는데요. 초반에 터지면 뒤가 재미없는데, 과연 어떻게 진행이될지 ㅎㅎㅎ

 

사진출처-JTBC 홈페이지

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는 음악적인 맬로디도 좋았지만, 아름다운 가사를 읽어 보는 것도 좋답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은 다시보기나 재방송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은데요. 토요일 JTBC(13회, 14회)11:00분 12시20분, 23시:00, JTBC2 14:57, 16:22, JTBC 토요일(13:30, 23:00) 15회 16회로 만날수 있답니다.

총 16부작인데, 이번 주말에 과연 종영이 될지 ㅠㅠ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니, 혹시 몰랐던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