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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모건 의외로 재밌네

영화를 좋아해서 SF,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보는데요. 어제 영화 모건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면서, 개봉을 안한 영화에도 좋은 작품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영화 모건은 저예산 영화로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는 숨어 있는 미스터리 SF물 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답니다. 파격적인 액션씬, 관람객을 압도하는 아름다운 그래픽 같은 건 없었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눈을 깜박일 수 없을 정도로 집중하게 만들었답니다.

 

 

초반부 영화 모건은 약간은 답답함, 지루함이 있지만, 20분 정도 지나면서 빠른 스토리와 장면 전환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눈을 사로 잡았답니다.

 

 

영화 모건은 휴먼노이드, AI, 베놈, 유전자 조직에 관한 이야기로, 거대 기업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새로운 버전 즉 진화된 휴먼노이드를 만들려는 계획이고,그  최종단계가 바로 모건 이라는 생명체랍니다.

 

 

영화속 내용은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최종 단계의 유닛이 감정의 오류로 인해 연구소 직원을 공격하게 되고, 결국 유닛을 제거할지, 아니면 고쳐 쓸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 위해 테스트 책임자 리 웨더스를 보내지만, 결국은 모건을 자극하게 되고, 결국 감정을 조절 못하는 모건에게 죽임을 당한답니다.

 

 

결국 유닛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연구소 직원 들은 가족의 감정이 생긴 나머지 탈출을 돕게 되고, 휴먼노이드 모건은 자기를 죽이려는 인간이라고 판단 결국 자기를 만든 엄마, 친구들을 하나씩 제거하려고 한다는 내용입니다.

 

 

영화 모건은 한정된 공간과 저예산 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루이스콧 감독에 신뢰가 합쳐 멋진 영화가 탄생 되었지만, 인지도의 문제인지 아니면 이런 장르를 싫어해서 인지, 대중들에게 어필을 못한 망한 영화의 리스트에 올라와 있어 너무나 안타까운 영화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