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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진정 엄지 손가락을 들어주고 싶고 상상력의 끝이 먼지를 보여주다

일흔이 넘는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 레디 플레이어 원은 과연 상상력의 끝은 어디 인가를 여실히 보여 줄만큼 흥미진진한 작품이었고, 오랜만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주고 싶었다.

가상현실 세계 주제로 만든 영화는 많았지만, 이렇게 시나리오, 영상, 음악 3박자가 다 눈길을 끌기 쉽지 않으데, 레디 플레이어 원은 그 벽은 넘었고,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감초 같은 영상 장면들은 잠시라도 눈을 뗄수 없을 정도 였답니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가까운 미래인 2040년을  배경으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세상사람들이 삶에 지쳐 가상현실에서 불안하고 힘겨운 삶을 가상공간 세계에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이야기 입니다.

 

 

주 내용은  주인공 파시발이 가상현실 게임내에서 가상세계를 만든 인물(아노라)이 죽으면서 3가지 미션이 주어지는데, 한가지 미션을 풀때마다 색깔이 다른 열쇠가 주어지면, 총3개의 열쇠를 찾으면, 자기가 만든 회사의 경영권을 준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레드 플레이어 원은 미션 중간중간 다른 영화에서 보았던 장면과, 노래는 눈과 귀를 즐겹게만든데요. 초반 부터 끝날때 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과, 긴장감 그리고 짜임새 있는 영상은 영화를 보았던 관람객이라면 모두 공감하지 싶습니다.

 

 


또한 마이클잭슨, 듀란 듀란의 노래는 2040년 미래와 어울리지 않을법한데 의외로 미래사회와 너무나 조화롭게 느껴질 정도로 듣기 좋았답니다. 노래는 그렇다 치고, 백 투 더 퓨터, 터미네이터 마지막 장면 아윌백, 비튤쥬스, 킹콩, 건담, 고질라, 처키 주인공 감초 역할을 해주는데, 특히 레드 플레이어 원에서 간담을 볼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답니다.

 


아마 가수와 영화, 그리고 숨어있는 캐릭터 숨은찾기를 하면서 영화를 보는 것  또한 엄청난 재미를 느끼지 싫습니다. 단순히 레드 플레이어 원이 오락영화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영화가 끝나면 딱하나 결국 욕심과 이기심 세상을 악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싶은 정도의 수준 높은 영화였답니다.


참 영화속에 또다른 영화가 나오는데, 스티븐 큐브릭 샤이닝 이라는 공포 영화, 가족 애니메이션 아이언자이언트를 알게 되었고 시간이 되면 꼭 한번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막없이 영화에 빠져 다시 보기를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