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성당 2017 세례성사 집전 소식

가톨릭관동대학교 성당에서는 11월 19일(일) 주일미사 안에서 이학노 요셉 묜시뇰(인천가톨릭학원 이사장 대리)의 주례로 세례성사가 진행됐다. 이날의 세례성사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약 9개월 동안 예비신자교리 교육과정을 마친 18명의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났으며, 2명이 첫 영성체를 하게 됐다.

 

 

세례성사에 앞서 새 영세자들은 그 동안의 교육과정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신앙생활을 계획하는 하루 피정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피정은 교리교육을 담당했던 교내 신분들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가톨릭신장의 의무를 주제로 한 강의, 성체조배, 참회예절, 묵주기도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학노 요셉 몬시뇰은 강론을 통해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20)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인용하여, 새 영세자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은 신앙인으로 생활할 것을 당부했답니다.

 

 

세례성사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성당의 일곱 성사 중에서 입문 성사에 해당하며, 신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일정한 예비신자 교육과정과 세례성사를 받고 가톨릭신자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