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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겨울에 성장하는 다육이 컬렉션

보통 식물은 봄부터 가을까지 성장을 하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다육이는 일반 식물처럼 봄 ~ 가을 까지 크는 품종이 있는 반면에 겨울에 자라는 아주 특이한 아이들 있답니다. 보통 6월 부터 잠을 자기 시작해서 9월 중순 까지는 뿌리 움직이지 않는 수면 상태이며,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초 부터 슬슬 뿌리가 움직이는 아주 특이한 식물 이랍니다.

 

겨울에 성장하는 다육이는 두들레야라고 부르는데, 국내에서 자라는 식물이 아닌, 건조하고 추운 사막이거나 해안가에서 자생한답니다. 성장기 에는 잎장에 뽀얀 백분이 강해지면서, 서서히 본연의 얼굴색을 들어내는데, 국내에서 고가에 팔리는 품종은 환엽성이 강한 생김새를 가진 아이들이랍니다.

여기서 잠깐 환엽성 이란 잎장이 길쭉하게 크는게 아니라 넙적, 둥글둥글 생김새를 가지면서 큰답니다. 아래 사진의 다육이가 환엽블러쳐스라는 품명을 가지고 수입 들어왔답니다.

 

 

두 번째 겨울에 성장하는 다육이 그린폼 두들레야 인데요. 일반 두들레야와는 약간 다르게 성장을 하는 보통 하얀색을 가지고 성장을 하는데, 그린폼 품종은 연한 녹색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가끔 뽀얀 백분을 두르기도 한답니다. 단풍이 들면, 잎 가장 자리부터 붉은 색을 내는데, 국내에서는 환경이 맞지 않은지 완전한 붉은톤은 볼 수 없었답니다. 올겨울은 한 번 기대를 해봐야겠어요 ~~

 

 

세 번째 두들레야 레드온비치 인데요. 두들레야 품종중에 가장 강렬하고 정렬적인 색감을 보여주는 녀석이랍니다.  성장기에는 뽀얀 백분을 두르다가 1 ~ 2월 추운 겨울에 잎 전체가 붉게 물이 드는데, 완전하게 물든 모습은 장미꽃 보다도 더  정렬적인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아래 사진의 아이는 뿌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잎장수가 적고, 고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색감은 본연의 색감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

 

 

아마 겨울에 성장하는 품종중에 매니아 분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화이트그리니랍니다. 화이트 별모양으로 성장을 하는데, 위에 레드온비치 처럼 붉게 물이 드는 주는 품종이랍니다. 붉게 물든 얼굴에 뽀얀백분이 살짝 덮고 있는 모습은 꼭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붉은 사과 위에 눈이 내린 느낌이랄까요 ~~ 비유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 하여간 많은 매니아 분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을 참 좋아 하는 식물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쉽게 키울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며 마무리 할까 합니다.

성장은 10월 부터라고 생각하시되며, 잠에서 깨는 시간에 과한 물은 화분속 뿌리괴사의 원인이 되니, 꼭 1 ~ 2주 동안은 아주 조금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3 ~ 4일 정도면 마를정도로요 그런후 11월 첫 주정도에 저면관수를 충분한 물을 주시기 바랍니다. 일조량이 풍족하면, 반듯하고 뽀얀 백분을 충분히 볼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조금 길쭉하게 자라거나, 뽀얀백분이 덜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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