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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그룹 동물원 공연 소식

성당 음악회 : 백년의 울림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과, 박기영 실용음악학과장이 몸담고 있는 그룹 동물원이 오는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임당동성당에서 열리는 <성당음악회: 백년의 울림> 공연에 출연한다. 이 공연은 강릉시와 문화재청에서 주최하는 강릉야행의 부속 프로그램으로서, 100년의 역사를 지닌 영동지역의 천주교 중심지 임당동성당은 등록문화재 제 457호로 지정 되어 있다.

 

 

먼저 8월 5일에는 <동물원 Classic: 잠 못 드는 강릉의 밤>이라는 타이틀로 박기영 학과장을 비롯한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동물원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룹 동물원은 1988년 데뷔 이래  <거리에서>, <혜화동>,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널 사랑하겠어>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발표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크 그룹으로써,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동물원의 대표곡들과 귀에 익은 클래식 소품 및 영화음악의 테마들을 하나로 엮어, 동물원 밴드와 8인조 강릉시향 스트링앙상블과의 협연으로 연주하는 클래시컬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동물원 강릉시향 스트링앙상블의 서정적인 연주는 잠 못드는 강릉의 여름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다.

 

 

둘째 날인 8월 6일에는 <한 여름 밤의 Voice>라는 타이틀로 4인조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와 <CKU 가스펠콰이어>의 중창 공연이 펼쳐진다. 친숙한 가요와 팝, 동요와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카펠라로 편곡해서 들려주는 실력파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되 SKU 가스펠콰이어의 파워풀한 중창공연은 "신이 선물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목소리가 빚어내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임당동성당음악회"는 강릉 야행에 앞서 행사를 치른 일부 지역의 초청 연예인 중심의 단순하고 일방적인 공연행사와는 달리, 대중적인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 초청 공연 팀과 강릉시향 및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학과 등 지역의 실력 있는 연주단체와의 협연을 통해 지역의 예술적 역량을 시민들과 나누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