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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식물 겨울 안전하게 관리하기

오늘은 다육식물 겨울철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육식물은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선인장류의 식물이고, 자라는 곳이 보통 사막이니 건조한 지역이다 보니, 습기가 많거나 일조량이 부족한 환경에서 키우기가 너무 힘들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키우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이걸 인위적인 환경을 만들어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그럼 인위적인 예쁘게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겨울은 몹시 추운데요. 다육식물은 보통 영상5도 까지는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데 그 이하로 떨어지면, 냉해가 걸려서 얼굴이 못나지거나, 아니면 냉해로 죽거나 둘 중에 하나랍니다. 또한 겨울철은 동형종이 아닌 경우에는 보통 겨울잠을 자기 때문에 물주기 조절을 잘해야 한답니다. 참 키우기 쉬운 거 같으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오늘 두 가지 해결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첫 번째 영상 5도가 떨어졌을 때 다육식물 보호하는 방법은 바로 집에서 종종 사용하는 신문지를 이용하는 거예요 보통 겨울 베란다 온도가 영도까지 가기 때문에 그냥 두시면 수분을 먹고 있는 잎장이 얼기 때문에 밤에 잘때 화분 위로 신문을 덮어주면, 아주 효과가 좋답니다. 또한, 은박지로 화분 주위를 감싸주면, 추위로 화분 안 뿌리가 냉해를 입는 부분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아주 많이 있을 거로 생각되는 무릎담요로 덮어 주는 방법도 있어요.

두 번째 겨울철 물주기 방법은 아주 쉬우면서 어려운데요.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겨울에 자라는 동형 다육식물은 물주기를 2주에 한 번씩 줘도 되는데, 겨울잠을 자는 식물들은 물주기 시기를 맞추기 힘든데, 가장 간단한 방법은 겨우내 물주지 않는 방법이 있답니다. 단 얼굴이 못생겨진다는 단점이 있고,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화분 윗부분만 젖게 물을 주면서 키우는데요. 그것도 불안하다 싶으면, 이쑤시개를 화분에 30분간 꽂아두었다가 뽑았을 때 수분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파악해서 물 조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면 겨울 안전하게 관리가 되지 싶네요. 다음 편에는 겨울 병충해 예방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