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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한 다육식물 준비작업

가을 바람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식물이

있다면 그건 다육식물 일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육식물 특징인

기온차에 따라 얼굴 색깔의 변화가

많이 오며,  그 기온차가

가장 많이 나는 계절이 가을이기 때문입니다.

 

 

 

 

가을은  다육식물들에게 고운 단풍색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 계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을 초입(9월)을 잘 준비한다면

고운 단풍을 가까운 키핑 하우스나

베란다 식물원 아니면 개인주택 노지에서

마음껏 즐길수 있답니다.

 

 

 

 

그럼 가을 초입(9월)에 화려한 단풍을

보기 위한 작업을 해야 겠죠 ~

 

작업준비물은 물과 살균제 그리고 칼슘제 입니다.

정말 많은 비밀이 있겠지 하고

생각했던 분들 한테는 .....

에이 이게 머야 하겠지만, 물조절 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볼수 있답니다.

 

 

 

 

아마 물 조절만 잘해도 다육식물의 모든

매력을 볼 수 있답니다.

그럼 가을 바람이라는 액기스를 가지고

고운 단풍을 만드는 물조절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조절은 키우는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다육식물은 일조량이 아주 중요한데요.

일조량이 부족하면, 목대도 얇고 잎장도 얇아지죠

그러면, 고운 색감을 낼 수 없답니다.

정말 고운 색을 보고 싶다면, 물 주는 시기를 한달에

한번 잡아야 한답니다.

물에 아주 야박해져야 합니다.

 

 

 

 

머 일조량이 많은 가정이나, 하우스에서 키핑하는

분들이야 가을에는 보통 이주에 한번 정도 10월말 까지

주면서 키우지만, 절대 고운색을 볼 수 없답니다.

성장을 위한 물주기 이기 때문이랍니다.

머 겨울에 단수를 하면 된다고 하지만,

단풍은 한순간에 드는게 아니라

서서히 변화가 오기 때문에 겨울에 물을 굶긴다고

해도 완전한 가을 단풍을 볼 수는 없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일조량이 6시간 이상이면

2.5주에 한번, 이하 일경우 3주에 한번

10월 말까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분갈이는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화분속에 뿌리가 가득해야 더 고운 색을 볼수 있답니다.

고운 단풍을 보기 위해 분갈이흙에

거름성분 빼고 심는 분들도 있답니다.

단 다육식물 건강에는 좋지 않겠죠 ㅠㅠ

 

 

 

 

분갈이는 봄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9월초에 살균제,살충제, 칼슘제를

쳐주시기 바랍니다. 

10월 이후에는 병충해에 걸렸을 경우만

방제를 해주세요.

너무 약을 치다보면 내성이 생겨

아이들 몸상태가 좋지 않을수 있답니다.

 

대단한 방법은 아니지만, 이것만 지켜줘도

멋진 가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참 화분은 식물보다 작은걸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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