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육

다육식물 화상 관리하는 방법

오늘은 다육식물 화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화상은 사람이나 동물 한테도 위험한데요. 식물 같은 경우는 화상을 입으면, 가장 먼저 심한 손상 부위를 잘라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열심히 예쁜 모습을 만들어 놓았는데, 한순간의 방심이, 일년 이상 못난이로 남을수 있을니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육식물 화상이란?

아래 빨간 동그라미 안에 보시면, 검은색으로 탄 부분이 보일거예요. 총 세부분을 체크 했는데요. 두개는 연하게 화상을 입은거구, 나머지 하나는 심각한 수준이랍니다. 지금 수준의 화상이 왔을때 관리를 하면, 잎장이 말라가는 걸 방지 하는데, 지금 모습보다 더 화상이 깊어지면 체크된 잎장은 사라진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런 얼굴 모양이 정말 못나지겠죠 ㅠㅠ

 

 

다육식물 화상이 오는 원인은?

화상이 오는 이유는 햇살에 적응기간 없이 노출 또는 직광에 약한 품종, 해가 있을때 약을 쳤을 경우 3가지 원인 있답니다. 첫 번째  같은 경우는 봄철 관리를 잘하면,  일년 동안 강한 햇살에도 버틸수 있지만, 두 번째 원인은 처음 부터 반그늘에서 키워야 하며,  세 번째는 약을 칠경우 꼭 햇살이 없을때 쳐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름은 저녁에 방제를 해주셔야 약으로 인한 화상을 방지 할 수 있답니다.

그럼 화상 적응 훈련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겨울철 베란다에서 키우던 다육식물을 바로 봄이 왔다고 햇살에 바로 노출 된다면, 바로 화상을 입겠죠. 그렇기 때문에 3월~4월 반나절 정도 햇살에 직접 노출을 시키고, 오후는 그늘이나, 햇살 가림막을 설치해서 키우는 걸 추천 드립니다. 두달 정도의 햇살 적응 기간을 맞쳤다면, 그 이후는 강한 햇살에도 잘 적응을 한답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 처리 방법?

처음 키우는 분들은 화상을 입었을 경우 처리 방법을 몰라, 계속해서 화분을 놓을 자리를 바꿔주지 않고 키우시는데요. 그럴 경우 반이상은 못난이로 변신을 하거나, 몸이 약해져 여름을 버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 일거라 생각합니다.

화상을 입으며, 가장 먼저 반그늘로 옮겨 주셔야 합니다. 얼굴이 못나져도 3개월 이상은 그늘에서 키워야 가을쯤 되서 고운 얼굴로 다시 돌아 갈 수 있답니다. 봄철에 심한 손상을 입으면, 장마철 및 열대야를 버티지 못한답니다. 운좋게 버틴다고 해도, 허약해진 몸을 회복하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걸 잊지 마세요

화상에 약한 품종은 ?

아래 사진은 화상에 약한 대표적인 아이들입니다. 특히 얼굴에 윤기가 나는 송록 같은 품종은 적응기간이 없을 경우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아주 크답니다.

 

 

두 번째 홍포도 입니다. 홍포도 품종도 얼굴에 왁스를 발라 놓은것 같이 윤기가 나는데요. 요런 녀석 들이 직광에 바로 노출되면, 의외로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높답니다.

 

세 번째 하월시아 품종 들입니다. 하월시아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직광에 약하답니다. 곱게 키우실려면 하루를 반반 쪼개서 햇살반, 그늘반 으로 키우는 걸 추천 드립니다. 또한 아래 아이처럼 금이 들어간 품종들도 강한 햇살에 약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