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육

다육식물 아메치스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는 팁

보통 다육식물을 키우는 환경이 사무실이나 아파트 그리고 전원주택에서 키울 거라 생각이 드는데, 사무실이나 아파트 같은 경우는 노지에서 키우는 것보다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육식물을 곱고 예쁘게 키우기 힘들답니다.

단 아파트 같은 경우는 베란다 걸이대를 이용해서 키우는데 요즘은 아파트에서 위험성이 높다고 해서 이것도 제지를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다른 식물보다는 키우기는 쉬운데, 예쁘게 키우는 건 힘들고 그래서 예쁘게 키우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오늘 소개하는 아메치스를 키워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아메치스 키우는 방법?

아메치는 미인종류에 해당 되는 품종인데요. 작년 까지는 중국 상인들이 통통하고 오래 묵은 아이들을 대량으로 수입하는 바람에 가격이 높았었는데요. 올해 들어 농장에서 대량생산을 한 관계로 가격대가 많이 내려 같더라고요.

아메치는 묵을수록 얼굴이 동글동글 해지면서, 작아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동글동글 하게 키울려면 일조량이 아주 좋아야 한답니다. 그럼 일조량이 부족한 곳에서는 키울 수 없는 건 아니랍니다. 분갈이 할 때 마사비율을 60% 정도를 넣고 상토를 20% 그리고 퓨리라이트, 펄라이트를 넣고 분갈이를 해주는거예요.

 

 

상토를 적게 넣으면 성장이 느리지 않을까요? 하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답입니다. 상토가 많을수록 성장은 빠르지만, 일조량이 부족하면 콩나물처럼 쑥쑥 자란답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은 잘자라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지만, 절대 아니랍니다. 나중에 웃자람 부분이 약해져서 무름병이 오거든요. 다육식물을 빠르게 키우면 언젠가는 탈이 나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느리지만, 단단하게 키우는게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는 비결입니다.

다육식물 아메치스 물주기?

아메치는 물을 좋아 합니다. 단 일조량이 6시간 이상일때 물을 많이 주면 잘자라는데, 6시간 이하 일경우는 성장시기에도 3주일에 한번씩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웃자람 없이 단단하게 키울 수 있답니다. 장마철 및 8월은 한달 한번, 겨울 12월 부터 2월말 까지도 한달에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성장시기는 하형다육에 속하므로 3월 4월 5월 6월, 9월, 10월, 11월 정도 입니다. 그중 4월 5월 가장 많이 자라고, 10월 11월에는 물을 들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성장을 일부러 늦추는 작업을 말합니다. 작업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데요. 분갈이 흙을 배합할때 마사성분을 60%, 상토, 퓨리라이트를 넣는 작업을 말합니다 ^^

다육식물 아메치스 고운 단풍들게 하는 방법?

화분은 식물보다 작게 쓰세요. 분갈이는 1년에 한번 해주세요. 가을에는 물을 조금 아끼세요. 그러면 아주 고운 얼굴을 보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어떤 병충해와 가까울까요? 제 경험으로는 병충해에 탁월하게 강한거 같습니다. 웬만해서는 병충해에 걸리지 않더라고요. 단 통풍과 환기가 안되면 깍지벌레가 생길수 있을니 잘 관찰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