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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식물 여름 물주기 방법

다육식물은 공기정화와

베란다 인테리어 식물로 많은 사람들

에게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아마 키우는 정보도 많고, 잘 키우면

재테크도 할수 있다는 소식들이

들리면서 더더 인기 급상승 중인데요.

의외로 키우는 분들이 특성을 몰라서

예쁘게 혹은 물러 죽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답니다. 특히 장마철과 여름에 많은

다육식물들과 작별을 하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은 다육식물 키우기 가장 힘든

여름에 물을 어떻게 줘야 아프지 않게

가을을 맞이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육식물은 선인장 종류에

속하기 때문에 잎장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는 식물이랍니다.

대부분 건조한 사막 같은 곳에서

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은 습하고

더운 지역에서 살아간다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랍니다.

그러기 때문에 물관리를 아주 잘해야

하는데, 특히 여름철 물관리는

정말 정말 중요하답니다.

 

 

봄, 가을은 물을 자주 주어도 성장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데,

뜨거운 여름은 대부분의 다육식물

뿌리가 지쳐서 잠을 자기 때문에 과도한

수분은 무름병이라는 강력한 괴물 때문에

고생을 하거나,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7월부터 열대야 전까지는

한달에 한번 정도  화분의 30%정도만

젖게 주세요. 3일 정도면, 뿌리 성장 때문에

화분속 흙이 마르는게 아니라

뜨거운 햇살 때문에 화분속 열에 의해

마른다의 느낌으로 주면 된답니다,.

 

열대야가 있을때는 절대 물을 주지 마세요

아무리 건강한 뿌리도, 정말 힘들거든요

참 여름에 물주기를 너무 무서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겁을 내서

여름내내 물을 주지 않으면

응애, 깍지 공격으로 지쳐 사라질수 있으니깐요

 

참 물을주고 화분이 바로 직광에 노출되면

뿌리 손상이 심하게 되니

꼭 물주고 3일 정도는 그늘에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물주고 상태가 안좋다면

화분에 빨리 분리를 해주세요

대부분 잎장에 무름병이 올텐데요

무름병은 빨리 발견해야 생명을 건질수

있답니다. 무름병에 노출된 다육식물은

아픈 부분을 잘라주고, 일주일 정도

말린 후 마른 흙에 분갈이를 해주신후

가을까지 반그늘에서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