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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제3,4회 정기공연 소식

가톨릭관동대학교 방송연예학과는 무대공연 및 영상(영화, 드라마, 웹 드라마)등의 실전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전공능력향상을 강화하고 확장하고자 매 학기 정기 공연과 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린답니다.

이번 작품은 "시나브로"라는 작품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송연예학과의 제 3회 정기공연인데요.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의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재치 있게 담고 있답니다.

 

 

이 작품은 학생이 직접 쓴 순수창작 작품으로서 어떤 작품보다 훌륭한 가치와 의의가 있답니다. 학생이 쓴 작품을 공연으로 올린다는 것은 큰 모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의 도전정신과 희생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랍니다. 그 만큼 창작의 고통의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연극은 총 2회 첫 번째 공연은  2017년 6월 8일(목) 부터 6월 10일(토) / 평일 8시, 토 4시에 가톨릭관동대학교 대건관 콘서트홀에서 공연되고, 공연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예정되어 있다.

 

 

두 번째 공연은 2017년 6월 14일(수) ~ 6월 17일(토), 평일 8시, 토요일 4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중 한 명의 이강백 작가의 "칠백리"라는 작품으로 제 4회 정기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답니다. 이 작품은 어머니의 분묘를 이장하라는 소식을 들은 자식들은 어머니의 분묘를 옮기지 않기 이해 발버둥을 치지만, 결국 국토개발사업의 힘에 밀리고 주민들의 비난을 감당하지 못해 어머니의 유해를 모시고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6.25전쟁 직후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으로 이념적 갈등과 대림이 통합하고 시대적 고통과 비극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극속의 인물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반추해볼 수도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방송연예학과 2학년이 자발적으로 선택한 작품을 준비하면서 시대적 공감과 캐릭터 창작을 위해 흘린 땀과 열정뿐 아니라 때로는 지난하고 어렵고, 때로는 감동적인 동료애로 서로 격려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