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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

다육식물 방울복랑 키우는 노하우

다육식물에는 참 많은 품종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자라는 종과, 추운 겨울에 성장하는 종이 있는데요. 그중 오늘 소개하는 방울복랑은 참 재밌는 종에 속한답니다. 그럼 어떤게 일반 다육식물과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방울복랑은 특성은 일정한 햇살을 받으면서 자라며, 잎장 표면이 뽀얀 백색 분가루가 소복히 내려 않는답니다. 단풍들은 모습은 잎장 바같쪽으로 보란색 라인이 진해지며, 가끔 금으로 변하기 한다는 사실, 요즘 방울복랑 금이 아주 비싸다 보니, 매니아 분들은 매일 변이가 와라 하고 고사를 지낸다는 풍문도 있답니다 ㅎㅎ. 다육식물 방울복랑은 물을 아주 좋아 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성장기에 물주기가 조금 늦으면 잎장이 고르게 자라지 않고, 우수수 떨어진답니다. 반대로 적당한 물주기는 풍성한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자구를 많이 만들어 내는 종이기 때문에, 봄과 가을 그리고 겨울에 물주기를 거르지 않는다면, 완벽한 대품으로 만들지 싶습니다. 그러나 장점만 있는게 아니죠. 다육식물 방울복랑은 뿌리 내리기 힘들기 때문에 웬만하면 적심을 사용해서 개체를 늘리지 않는게 좋답니다. 모주야 적심한 부분에서 자구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잘라낸 목대는 뿌리를 내리는데, 일년이상이 걸릴수 있답니다. 정말 두들레야 만큼 뿌리 내리기 힘들 품종이답니다.

 

 

가끔 다육식물 판매 카페에서 뿌리 없는 거한 방울복랑 금을 사는 분들을 보면 조금 안타깝답니다. 작은 사이즈로 잎장 단수 2-3단 짜리를 구입하면 결국 뿌리내리는 3-4개월 동안 생장점 부분만 살아 남으니 얼마나 아깝겠어요 잘못하면 고사까지 간답니다. 혹시나 방울복랑이나 금을 구입할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2-3년 정도 키우는 목대는 과감하게 뿌리를 완전히 정리해서 분갈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어서, 더 크고 아름답게 자란답니다.  성장기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데요. 그래도 경험상 가장 많이 성장하는 달은 3월 4월 10월 11월 정도 랍니다.  병충해는 일반 품종보다 강해서 웬만하면 걸리지 않는데 가끔 곰팡이 병이 노출되기는 한답니다. 이럴때는 부라마이신 이라는 약제를 사용해서 고쳐 주시면, 곱고 아름답게 키울수 있답니다. 참 분갈이는 일년에 한번은 꼭 해주시기 바라며, 하루 종일 해를 받는 곳 보다는 햇살을 반나절정도 들어오는 곳에 키울때 성장력이 더 좋답니다.

 

 

보통 봄에는 저면관수라는 방법을 사용해서 물을주면 좋은데, 하나하나 주기가 힘들기 때문에 뽀얀 백분이 있는 품종 만이라도 주면 좋겠죠. 그이유는 분가루가 지워지는걸 보호할 수 있답니다. 위에 사진이 저면관수 방법이랍니다.